[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해 7월 산사태 피해를 입은 율리 점촌 마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장마철 누적 강수량 662.0mm를 기록하며 평년 대비 85% 이상의 비가 내렸고 군은 산사태 7.63ha(50개소), 임도 0.5km(12개소)의 산림 피해가 발생했다. 율리 점촌 마을은 4가구(7명)가 긴급주민 대피를 실시했고 주택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복구공사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6월 중순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그 외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추가로 사전 점검하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의 굴절망원경이 설치된 증평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25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천문현상 발생 시 이를 유튜브에 중계해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천문대의 존재를 널리 알리고 있다.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 방송은 1만여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또 기존에 운영되던 '스타투어 가족캠프'에 변화를 준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캠프'도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밤하늘 촬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직접 좌구산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많은 관람객이 천체관측 시 관측한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어하지만 촬영 방법을 몰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외에도 천문대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유아를 위한 모자 및 D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인삼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13일부터 27일까지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농촌체험마을 2개소와 함께 '초복! 중복! 여름항복! 증평인삼 문화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온라인 쿠폰을 구매해 2개 마을 중 원하는 체험을 선택해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일정으로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한복 디퓨저 만들기(정안 둥구나무 마을) △인삼 삼계탕 만들기+인삼 고추장 만들기(장이 익어가는 마을)를 NH여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체험일정은 정안 둥구나무 마을(증평읍 증안2길 28)이 오는 13·20·27일, 장이 익어가는 마을(증평읍 송티로 76-12)은 13·21·27일이다. 군과 NH여행사는 삼복더위 복날에 증평인삼을 활용한 문화공방 프로그램으로 먹거리와 만들기 프로그램을 온라인 판매사이트를 통해 진행해 증평인삼의 인지도 확산과 지역경제를 활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사이트인 쿠팡 웹사이트에서 3일부터 '슬기로운 농촌생활'또는 '농촌체험'을 검색하면 사전 체험 쿠폰을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인삼문화 농촌체험마을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웰빙 체험으로 국내외로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과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오세준)는 지난 2일 축사 화재 피해를 당한 농가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배합사료 120포를 지원하고 있다. / 농협진천군지부
[충북일보] 증평군은 2일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김득신문학관 취묵당 카페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군은 이재영 군수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과 소통하고, 군 정책에 대한 군민들의 체감도를 현장에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대표 4명을 포함한 6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증평리틀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패널로 참여한 군민대표 4명이 군의 교육과 돌봄정책, 여가문화공간 조성, 스마트팜과 청년농 유입방안, 스마트 도시 등 다양한 질문과 건의사항을 쏟아냈다. 이 군수는 참석자들의 질문과 건의사항에 답변하고 주요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증평의 미래발전방안을 설명하며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2년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뜻깊은 시간으로 앞으로도 군민들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증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축협조합원이 사육하는 수소가 2024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에서 2마리가 선정됐다.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일 농협안성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한우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손종민 조합원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진천축협 손종민(수지목장 대표) 조합원이 사육하던 수소 2마리가 보증씨수소로 선정됐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의 아버지가 되는 씨수소로 전체 한우 정액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유전자원으로서 보증씨수소 한 마리를 생산하기까지 5~6년의 시간과 20억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되며, 매년 30여마리가 선발되고 있다. 손종민 대표는 "이번에 보증씨수소 선발의 영예를 안게돼 기쁘다"며 "진천군 한우산업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유천체 분석, 수정란 이식 등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곽정미씨(증평군보건소 보건정책팀장)배우자상 =발인 3일 낮 12시. 청주효성병원 장례식장 특1호. 장지 청주목련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에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충북도 주관 '2024년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은 도내 기업 투자를 촉진하고 근로자와 도민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행복지수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야관경관 조명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보강천 일원의 연결 교량과 육교의 야간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보행환경 개선과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증평대교와 장미대교, 송산리 육교(2개소)에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경관 조명으로 매력 넘치고 품격있는 빛을 연출해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야관경관 사업이 완료되면 보강천을 산책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 등 증평군민의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증평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증평읍 미암리 일반산업단지 내 붕괴 위험지역인 미암시화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산업단지 내 완충녹지 시설인 이 지역은 2017년부터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이 유실되는 등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군은 항구적인 사면보강을 위해 이곳을 2021년 11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C등급)으로 지정·고시하고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시행했다. 붕괴위험지역 비탈면 6천㎡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소일네일공(Soil-nail, 토사에 강재삽입으로 지반을 안정화시키는 공법), 녹생토(잔디와 초화류 씨앗뿜어뿌리기)시공을 마무리하며 우기 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인명피해 위험지역에 대해 재해 요소를 조속히 해소해 재해예방 및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여름 휴가철 행락객 증가와 다중이용시설 전기 사용 급증 등 화재 위험성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1일부터 내달말까지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전체 화재 7천501건 중 여름철(7~8월)에 1천47건의 화재가 발생해 전체 화재의 13.9%를 차지하는 만큼 여름철은 화재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소방서는 숙박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 대상 중 임의 대상을 선정해 불시 화재안전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차단·폐쇄 및 피난시설 물건적치 행위 등이다.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및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 등을 실시해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개선하고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이가 증가하면서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전기화재 예방 홍보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불특정 다수인이 자주 찾는 숙박시설 및 다중이용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확보하여 군민이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외 없는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며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는 'Aging in 진천'을 실현하고 있다. 군 노인인구는 2023년 말 기준 1만5천933명으로 총인구 8만6천254명의 18.5%를 차지하고 있다. 군은 초고령사회를 선제적으로 대비한 복지 시스템을 확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대상자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로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에 선정된 이후 2022년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군은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 7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8천930회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이같은 통합돌봄 사업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 7월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추가 선정됐다. 군은 지역 특화형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 통합돌봄 서비스 분야에서 2020년도 이후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이정표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은 암 환자 간의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3일부터 주 1회 모이며 7월 둘째주까지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충북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환자 및 가족의 마음 건강 치유와 함께 신체 회복을 돕는 공예, 원예,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대상자는 지역 내 암 진단을 받은 군민으로, 현재 보건소 등록 재가 암 환자는 60여 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암 관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 중 하나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간의 암 극복 사례와 건강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일까지 2024년도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금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진천군에 소재지를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업체 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정책자금을 대출받은 소상공인이다. 다만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폐업 업체, 1인 사업자가 2개 이상 사업체를 신청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소상공인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은 이자 차액(이차)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대 7천만원 대출금 이자 중 금리 구간별로 지원액이 달라진다. 3% 이하의 이자율을 적용받는 경우는 1%, 3~5%의 이자율은 2%를, 5% 이상인 경우는 3%를 적용하며 신청한 날로부터 3년간 지원한다. 2분기 신청은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대출 은행에 낸 이자를 지원하며, 신청 서류는 대출 은행에서 이자 납부 확인서와 부채증명원을 각 1부씩 발급받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등과 함께 진천군청 경제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대표 원성역)가 여름 성수기 시즌을 맞아 방문객들을 위한 '썸머랜드'를 2일 오픈했다. '썸머랜드'는 증평 벨포레리조트 내에 조성한 워터파크로 유수풀과 워터 슬라이드 그리고 다양한 부대시설로 구성이 됐다. 섬머랜드는 면적 2만5천491㎡, 최대수용인원 512명으로 유수풀, 미니워터에어바운스, 워트슬라이드, 어린이풀, 유아풀, 온수풀이 있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유원시설이다. 이 시설은 지난달 21일 오픈한 인피니트풀 원더풀과 함께 여름철 벨포레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매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298만㎡ 규모의 중부권(충북도 증평군) 최대 복합휴양시설인 벨포레리조트는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국제카트경기장인 모토아레나와 썸머랜드 등 신규 시설들을 차례로 오픈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는 2일 충북 유일 관광단지인 증평 에듀팜특구관광단지(벨포레리조트)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준비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의 로타리클럽이 지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을 전달해 화제다. 진천 이월로타리클럽(회장 신갑수)은 2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전달했다. 이월 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후원 등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진천 장미로타리 클럽(회장 박영희)도 지난 1일 회장 취임을 기념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0kg을 진천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받은 쌀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진천 군민회관 단양군 △제9회 농아인의 날 행사=오전 10시30분 단양관광호텔. 제천시 △제천·단양상공회의소 기업인 간담회=오후 2시 시청 박달재실. 영동군 △영동군 노인대학 문화 체험 학습=오전 9시 20분 영동 레인보우 영화관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장항리 옥천군 △옥천군 신청사 건립 공사 기공식=오후 2시 옥천읍 문정리 303-3 일원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송현리 / 임곡리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 심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진천 봉화로타리클럽(회장 조해원)이 1일 광혜원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차미원)을 방문해 직업재활 훈련과 근로활동을 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냉방 물품(작업장용 대형 선풍기 5대)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 미래 100년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마련을 위해 발빠른 행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는 1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송경주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교부세 제도개선을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 조성사업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389억원)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76억원) △초중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5억원) 등이다. 증평군에 필요한 전략사업 추가 유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입규모의 25.9%를 차지하는 보통교부세 재원마련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 군수는 지난해부터 교부세 확보를 위한 TF 구성 및 보통교부세 재원마련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행정안전부와 제도개선에 대한 소통에 주력해왔다. 이날 이 군수는 출생아 수 감소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지원보다 효과적인 출생률 증가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 교부세 산정기준 개정을 건의했다. 출산과 아동, 청년 등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재정적 현안 해결을 위한 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국가적 현안과 우리 군 특수성을 연계한 예산확보와 제도개선에 전력을
[충북일보] 진천군은 1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황희연 전 충북대교수는 충북도 도정정책자문위원회, 세종시 총괄계획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황 센터장은 진천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여하고 국토교통부, 농림축산부 등 주민 주도의 사업 추진에서 민과 관의 소통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러 사업에서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달라"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민원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친절공무원을 선발 시상했다. 이번에 선정한 상반기 친절 공무원 분야는 민원후견인제, 스피드지수, 마일리지, 행복드림 등 4가지다. 민원후견인제는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복합민원 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이 직접 후견인으로 나서서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경제과 이정희 팀장과 환경에너지과 김옥경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유공 공무원은 2일 이상의 법정민원 처리기간을 단축해 신속한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이바지한 덕산읍 진윤호 주무관과 건축디자인과 박민욱 주무관이 수상했다. 법정 처리기한이 6일 이상인 민원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정도를 계량화해 단축 지수가 높은 부서를 선정하는 스피드지수 분야에서는 덕산읍이 최우수, 보건소 보건행정과와 진천읍이 우수를 차지했다. 2분기 행복드림 친절공무원으로는 식산업자원과 김기중, 건설교통과 송민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기중 주무관은 평정 기간 가장 많은 민원 처리로 친절왕에도 선정됐으며 식품접객업소 영업허가 업무 외에도 평소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북일보] 9대 후반기 진천군의회를 이끌 의장에 이재명(사진 왼쪽·61·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진천군의회는 1일 323회 임시회를 열고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재명 의원, 부의장에 이강선 의원(사진·65·국민의힘·나선거구)을 각각 선출 했다. 이재명 의장은 "진천군의 더 높은 발전을 위해 현재 가고자 하는 방향이 맞는지와, 속도는 적정한지, 발전의 내용은 알차고,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고, 고심하는 진천군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천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고 모범적인 선진의회가 되도록 동료의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6대 후반기 의장에 조윤성(47·국민의힘·가선거구) 의원이 선출됐다. 증평군의회는 1일 196회 임시회를 열고 6대 후반기 의장에 조윤성, 부의장에 홍종숙(여·52·비례)을 각각 선출했다. 조윤성 의장은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담아내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열심히 일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집행부와의 관계에서도 균형 잡힌 견제와 협력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환경 조성 및 학생들의 휴게공간 조성을 위한 자녀안심그린숲을 완공했다. 증평군과 협약을 통해 조성한 이 사업은 교문 앞에 체험농장으로 활용되었던 0.3ha의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해 차도와 보행로를 분리하고 안전 녹지를 설치해 주변을 학생들의 휴게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업으로 차량회차로가 설치되고, 차도와의 사이에 띠녹지를 두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안효희 교장은 "증평군의 지원으로 어린이보호구역내 '자녀안심그린숲'이 완공돼 도심내 탄소 흡수원 확충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고품질 쌀 생산과 저탄소 농업 실천을 위해 중간 물떼기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는 생육 단계별 논물관리가 필요한 작물로 모내기 이후에는 활착 촉진, 식상 경감, 잡초 발생 방지 등을 위해 논물을 깊이 댄다. 중간물떼기를 하면 헛 새끼 억제, 벼 뿌리 산소 공급으로 뿌리활력 유지, 도복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논 담수 시 유기물의 혐기성 분해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배출도 줄일 수 있어 손쉽게 저탄소 농업 실천이 가능하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40~30일 전인 7월 초~중순에 일반적으로 5~10일간 실시한다. 배수가 좋은 모래참흙은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배수가 잘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해 금이 크게 가게 한다. 너무 일찍 중간 물떼기를 하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는 크나 질소 이용률이 떨어지고 잡초 발생이 많아지며, 반대로 너무 늦으면 헛새끼치기 억제 효과가 떨어진다. 중간 물떼기가 끝나면 벼 이삭이 팰 때까지는 물 걸러대기를 실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중간물떼기를 하면 뿌리가 깊게 뻗어 생육 후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