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10조 3항, 같은 법 시행령 16조를 근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올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관련 1천961필지다.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며 검증,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의견제출 건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시지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합리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의정 간담회=오전 10시 보은군 의회 △당뇨병 맞춤형 사례관리교실=오후 2시 보은군 보건소 △치매치유프로그램=오후 2시 문화충전소 가람뫼농장 옥천군 △안전보안관 위원 위촉식=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 제천시 △소상공인 지원 활성화 MOU 체결=오전 10시 소상공인연합회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오전 11시 청풍면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시설 인근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한다. 이번 확대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 9조 6항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금연구역의 실제 시행은 오는 17일부터다. 군은 구역 확대 지정에 앞서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부터 한달간 확대구역 인근에 안내 표지판 58개를 제작 및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것으로, 추가 지정에 따른 군민분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연구역 내에 흡연 적발로 인한 과태료는 10만원, 증평군에는 유치원 5개소, 어린이집 22개소, 학교 10개소가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예찰을 강화한다. 군은 해당 기간을 사과, 복숭아 등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소득작목팀 식물방제관과 과수담당자를 주축으로 해 탄저병 예찰·방제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 매주 점검에 나선다. 현장지원단은 추석 무렵에 출하하는 사과, 배 등 주요 과수의 탄저병 발생 상황을 과수 농가에 신속히 전달해 적기 방제를 유도할 계획이다. 과수 탄저병은 빗물이나 바람을 타고 번지며, 병에 걸린 과일은 표면에 탄저 반점이 생겨 상품성이 크게 떨어진다. 과수 탄저병 방제는 발생 전 초기 방제가 중요하며, 과수원 내·외부의 병든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하고 계통이 다른 약제를 교차로 뿌려야 방제 효과가 제대로 나타난다. 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로 탄저병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금이 방제에 적합한 시기라며 전염원을 없애는 철저한 방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6일 진천군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송희)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약국'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약국'은 마음 건강 자가 검진을 위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으로 발굴된 아동·청소년을 전문 상담 기관에 가족 상담을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돕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정신과 임상군은 치료비를 지원하며, 지난 6월~7월에는 지역내 초등학교 중 신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천군 지역아동센터 중 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광혜원면 지역아동센터, 진천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순차적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마음 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청소년 가정에 상담, 치료비 지원을 연계해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이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꿈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6일 충북비즈니스고 학생과 교사 등 7명이 음성 금왕 유촌리마을회관 (유촌마을문화생활관)을 찾아 주민들에게 미용 봉사를 실시한다. 증평행복교육지구 꿈키움 프로젝트는 증평군내 초·중·고 학생과 교원이 팀을 구성해 배우고 싶은 주제나 추진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직접 계획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꿈키움 프로젝트 사업으로 충북비즈니스고는 이번 봉사외에도 증평군 노인복지관 4회, 용강리 마을회관 1회, 화성3리 마을회관 2회 등 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가 전국단위 행사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270여 기관·단체에서 1만3천700여명이 에듀팜 관광단지를 방문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려 13개 자치단체(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에서 시장·군수 및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벨포레 리조트에 조성된 국제 규격 카트 경기장인 '모토아레나'에는 지난 5월 1천여 명이 참여한 'BMW 모토라드 스프링 모크닉'등 대규모 행사가 개최돼 향후 자동차 관련 국내외 행사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벤치마킹으로 당진시, 동해시, 포천시, 공주시, 담양군, 보은군 등 전국 각지의 지자체에서 200여 명이 잇따라 방문해 관광단지 조성과정 및 운영현황 등을 돌아봤다. 군은 에듀팜 관광단지를 통해 성공적인 관광단지 롤모델로서 그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주국제공항, 증평IC, 증평역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지역의
[충북일보] 진천군이 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책 읽는 진천을 만들기 위해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갖는다. 군은 내달 30일까지 '2024 진천의 책'을 대상으로 '전국 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특별부(65세 이상)로 나눠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부문별 선정 도서 중 성인은 일반 부문 '일생일문', 중고등부는 청소년 부문 '소금아이', 초등부는 아동 부문 '두근두근 마음이 말해요'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별부는 3권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으면 된다. 독후감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진천군수상과 함께 시상금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책 읽는 진천' 사업은 매해 진천군민과 함께 부문별 진천의 책을 선정해 전국 글쓰기 공모전 개최뿐만 아니라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회,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하고 있으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8월 한달동안 여름철 과수 탄저병 및 과원 관리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과수 병해충 방제 및 예찰 등 현장지도에 나선다. 센터는 장마 이후 폭염이 지속되며 과수탄저병, 갈색무늬병, 노균병 등 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을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가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병해충 관리 지도에 나선 것이다. 장마나 집중호우가 지난 뒤에는 직사광선이나 폭염으로 인해 햇볕 데임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해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컸던 만큼 센터에서는 적기 예찰과 방제약 살포로 과수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와 현장 예찰과 지도를 강화한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이상기후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적기 예찰, 방제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휴가 활성화와 독서 권장을 위한 '사가독서(賜暇讀書) 한 권의 책 선물'행사를 가졌다. 사가독서(賜暇讀書)는 세종대왕이 젊은 인재들에게 휴가를 주어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로 영조 때까지 48차례 이어진 제도다. 영국에서는 빅토리아 여왕 때 관리들에게 3년에 한 번씩 유급휴가 대신 셰익스피어 작품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토록 하는 '셰익스피어 휴가제'가 있었다고 한다. 이재영 군수는 지난 1일 올해 첫 하계 휴가를 맞는 새내기 공무원 20명에게 권장 도서 1권씩을 나눠주며 휴가 기간 독서를 독려했다. 이날 나눠준 도서는 독서와 서평 지도 전문가인 숭실대 김을호 교수의 '결국은 독서력이다'로 이 책은 독서의 필요성과 실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공직에서 첫 휴가를 맞는 신규직원에게 휴가 기간을 활용한 한 권의 책 읽기를 실천해 보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더욱 폭넓은 지식과 교양을 쌓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루안건축사무소(주)(대표 이은소)는 2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사회 환원 실천의 하나로 생거진천 케어팜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재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거진천 케어팜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루안건축사무소는 진천군장학회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은소 대표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상생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케어팜에서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생산하는 것을 넘어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세윤)은 2일 진천군청을 찾아 진천군 드림스타트에 학원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아동 학원비 지원사업은 기초학습이 부진하거나, 경제적 부담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매달 일정 금액을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아동은 교과목 외 예체능 학원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김세윤 회장은 "교육은 모든 아이에게 평등하게 제공돼야 하는 기본 권리이므로 지역사회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진천군 이월농협 정창선 조합원(진천쌀빵 미잠미과 대표)을 찾아 생거진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제과제빵 신메뉴 개발 현장 견학하고 충북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의했다. 2일 현장에는 임호선 국회의원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이장환 진천군지부장, 지역내 조합장들이 참석해 농협식품(주)에서 만든 쌀가공식품과 비교하며 지역업체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파악하고 학교급식, 군부대 납품 등 제품 판로 확대 방안 모색 등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충북농협은 쌀 소비촉진 TF 구성을 통해 농업인단체, 여성경제협의회, 기업인단체, 유관기관들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치며 쌀소비 촉진을 위한 전사적인 홍보 및 마케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과 다양한 쌀 가공제품 발굴을 통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3일 재학생과 졸업생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8회 선후배만남 '리멤버 나라찬'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충북혁신로타리클럽(회장 허두영)은 2일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상훈)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400kg(120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내 도로변에 무궁화가 만개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군은 민족을 상징하는 겨레의 꽃 무궁화를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도로변 총 55km 구간에 걸쳐 심어왔다. 무궁화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 곳은 중부고속도로 진천나들목에서 김유신 탄생지를 거쳐 보탑사에 이르는 도로와 문백면 도하리 일대로 9천400그루의 무궁화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무궁화가 여름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탓에 가로수 관리원 8명을 고용해 매년 풀베기, 가지치기,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광복절을 맞아 진천을 찾는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를 보면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의 무궁화동산은 광혜원면 화랑공원, 충북혁신도시 두레봉 공원, 이월면 치유의숲에 조성돼 있다. 올해는 이상설기념관 진입로(750m) 구간에 무궁화길을 조성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3일 재학생과 졸업생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8회 선후배만남 '리멤버 나라찬' 행사를 갖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군은 2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 추진단 단장은 이재영 군수,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6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은 대학·연구기관·기업체 등에서 스마트도시 관련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위촉했다. 추진단은 증평군의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조성에 관한 정책 연구·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증평군은 '스마트도시·관광 구축 기반'에 필요한 도시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가 폭염에 대비해 셀프주유소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소방서는 3일 폭염기 온도상승에 따른 유증기 화재·폭발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셀프 주유취급소 25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점검사항은 △주유취급소 위치·구조·설비 기준 적법여부 점검 △주유취급소 내 금지된 부대시설 여부 점검 △주유취급소 취급기준 위반 여부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취급소는 대량의 위험물을 저장 및 취급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진다"며 "주유소 관계자는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적정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를 시행한다.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Pre-KTAS)는 구급대원이 태블릿PC를 활용해 환자의 초기 평가 후 활력징후 등 1·2차 고려 사항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환자의 중증도를 분류하는 시스템으로 응급환자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이전에는 119 구급대와 병원에서 사용하는 중증도 분류가 달라 상호 간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으로 5단계 분류가 통일돼 응급환자의 이송 및 처치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중증도 분류에 따라 평가된 응급환자를 병원 수용 능력에 따라 분산 이송하여 응급실 과밀화 등으로 인한 병원 수용 거부와 이송 병원 선정으로 인한 이송 지연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증평소방서 구급대원 모두 병원 전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체계 도입 및 운영을 위한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통과해 현장에서 응급환자 병원 전 단계 중증도 분류를 시행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응급환자가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
[충북일보] 진천군이 행복택시 정산 방법을 '운행 일지 활용' 방식에서 전용카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행복택시는 버스정류장에서 마을까지 700m 이상 떨어져 있는 41개 대상 마을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주민이 1천5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진천군이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행복택시를 이용할 주민은 행복택시 전용카드(NFC 카드)를 반드시 소지하고 탑승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행복택시 전용카드 사용을 통해 탑승 정보를 정보처리장치로 처리하고, 그 정보를 비용 정산에 활용해 행복택시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행정리 취적마을 창고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희망 창고를 운영했다. 희망 창고는 매월 일정 기간이 지난 무적화물을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센터로부터 기증받아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올해 새롭게 결성된 희망수레 봉사단을 주축으로 열렸으며, 지난 5월에 이어 세 번째 행사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사람에게는 추가 할인이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판매 수익금은 연말에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며 "정기적으로 창고를 오픈해 접근성과 이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1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 2주년 토론회'를 개최했다. 1일 열린 토론회는 '새로운 증평을 향한 변화의 시작!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주제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 소통 방향에 대해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주민들은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를 비롯한 소통공감 행정의 확대 △군정과 관련 없는 비방성 게시글 차단 △공공커뮤니티임을 고려한 순화된 언어 사용 △개인적인 홍보글 사전 차단 등 밴드의 발전적 운영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수렴해 현재 운영 중인 밴드를 더욱 발전시키고, 각계각층의 주민들과의 간담회, 토론회 등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크게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시행한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는 누구나 쉽게 접근가능한 네이버 커뮤니티 플랫폼을 활용해 '생활불편' '군정홍보' '정책제안'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공공소통 창구다. 증평군이 운영하고 있는 밴드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관계맺기에 집중한 운영방식을 도입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민선 6기 공약사업 관련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 △2023 매니페스토 공약실천 계획 평가 '우수'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2024 공약이행평가 '최우수'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5관왕을 수립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평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30~31일 김해시 인제대에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의 353개 사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의 사례가 이번 본선 발표대회에서 경합을 벌였다. 군은 이번 대회에 '기록공동체 증평!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아카이브 △주민참여형 마을기록관 및 기록집 제작 △기록 소식지와 웹진 △마을기록가 양성 등 증평기록관의 마을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소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군수는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정말 기쁘면서도 공약은 군민들과 한 첫 약속이기에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공약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착실히 실천
△송기섭 진천군수 = 2일 오후 7시30분 옥천군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되는 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개막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단 위촉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30분 보은신협에서 열리는 '무더위쉼터' 현판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7시30분 단양읍 상진계류장에서 열리는 2024 수상스포츠페스티벌 개막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농산물 수출 활성화 업무 협약.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