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을 위한 의료와 돌봄 통합지원 사업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28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진천군에서 성공적으로 구축한 노인 의료-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 건강보험공단과 지자체 간 통합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 의료센터, 장기요양 이동지원, 통합판정체계 시범사업 등 다양한 건강보험공단 사업과 연계해 건강보험공단-지자체 간 노인 돌봄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정기석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건강보험공단 관계자,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함께 모여 초고령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에서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2024 괴산고추축제' 행사장에서 119안전체험장을 운영 한다. 이번 119안전체험장은 축제장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할 수 있는 흥미 위주의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해 소방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119안전체험장에서는 △소방차를 활용한 물소화기 사용법 체험 △미래소방관(방화복입기)체험 △괴산군의용소방대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 △119 다매체 신고 안내 △추석 명절 대비 주택용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등 방문 관광객들이 화재 등 안전을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충북안전체험관의 이동안전체험차량도 2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동안전체험차량에서는 지진체험, 연기탈출,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괴산 고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KGS, 사장 박경국)가 호주와 수소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한다. 공사는 지난 27일 충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호주가스협회(회장 크리스 데블린)와 '7회 정기 협력회의'를 열고 △도시가스 수소혼입 실증 관련 연소기 분야 연구 현황 △난방용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 및 산소결핍 안전장치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호주가스협회는 △호주와 한국간 파트너십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가스용품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지원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수소를 중심으로 한 가스산업의 재편에 대응하고자 상호협력을 확대키로 하여 수전해 설비, 연료전지 등 수소제품·설비의 시험인증 등에 대하여도 앞으로 긴밀하게 소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박경국 사장은 "공사와 AGA는 가스용품 시험인증 분야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과 호주의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가스용품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소제품 분야에서도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와 기업 수출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죄구산휴양림내 숲명상의 집이 산림치유분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됐다. 군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좌구산숲명상의집이 산림치유분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일상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숲, 산책로 등 자연의 품에서 정신적 안정과 치유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치유체험으로 꽃차와 족욕 및 휴테라피, 산림치유가 있다. 좌구산휴양림 숲길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는 바람, 소리, 식물, 향기 등을 활용한 산림체조, 걷기명상, 해먹 체험 등으로 이뤄져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지난해 1천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산림치유지도사가 하루 2회(오전, 오후) 2~3시간씩 진행하며 체험비는 1만원이다. 올해부터 '컬러테라피'를 추가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치유 효과를 강화했다. 컬러테라피는 탄생 컬러와 나의 보완색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색채 명상을 하는 활동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 또는 전화(043-835-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 활동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한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진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 위원들의 정책 제안을 통해 추진됐다. 현재 광혜원면에 청소년시설 부재에 따라 부족한 청소년 활동 증진의 기회를 만들고자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나선 것이다. 군은 광혜원면 청소년시설은 오는 2027년 개관할 예정으로 시설 공백 기간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광혜원청소년문화의집'은 월 1회씩 운영되며 광혜원면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내 공공시설에서 진행된다. 8월에는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레이저 사격체험'을 시작으로 △9월 '조향사 직업특강, 나만의 향수 만들기' △10월 '이야기 창작과 모래예술' △11월 '진천 판박이 판화 제작, 인쇄체험'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세부터 24세까지의 광혜원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활동마다 20~30명의 참가자를 모집할
[충북일보] 증평군이 오는 10월 11일까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공유재산 관리대장 현행화 및 미관리 공유재산 발굴을 통해 공유재산을 철저히 관리하고 지방재정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군유재산 6천406필지, 도유재산 1천411필지 등 총 7천817필지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에서 처음 시행하는 공유재산 총조사와 연계해 진행돼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현황 파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공부를 활용해 누락된 재산과 불일치 재산에 대한 오류자료를 정비한다. 또 항공사진과 현지답사를 통해 무단사용 여부, 목적외 사용 등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조사 결과 무단점유 발견 시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명령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공유재산 정보의 정확성 및 활용 가치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인구소멸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동령 의원은 28일 열린 1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이미 65세 이상 고령인구 수가 총인구수의 21%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올 6월 발간한 '지식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따르면, 우리 군의 소멸위험지수가 0.5 미만으로 올해 신규로 소멸위험지역 11곳에 포함되었다"며 그 심각성을 알렸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증평군 소멸위험 5개년 대응 계획' 수립을 요청했다. 증평군의 소멸위험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인구정책 관련 사업들의 재구조화와 예산의 재편성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 계획' 마련과 이를 수행할 '인구정책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과 더불어 중·장년층과 베이비붐 세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이 이어지고 있고, 그중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이들을 증평군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하동군과 남원시의 성공사례를 제시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9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년도 제4차 수시분 증평군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처리와 함께 202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지역내 주요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다.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는 29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도안테크노밸리 관리사무소 등 관내 주요건설사업장 6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주민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2024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여 내달 6일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과 함께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심의, 주요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 등이 예정돼 있다"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최우선으로 추경예산안 심사와 주요건설사업장 현지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는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보태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일손 지원 기동대 운영에 앞서 지난 7월 신청자를 모집해 일손 지원 기동대 조장 2명 조원 6명 등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인력 부족을 겪는 농가 등에 투입돼 일손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 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ha, 과수 1ha,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의 소농 등이다. 희망 농가는 군청 경제기업과 일자리창출팀(043-835-4052)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손 부족 농가들이 조금이나마 숨을 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상반기 취약계층 농
[충북일보] 괴산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47·소수면)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올해 청결고추품평회에서 각 읍면에서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현지 평가하고, 출품된 홍고추와 건고추의 균일도, 색택,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윤제연씨는 지난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현재 고추 0.3㏊를 재배하고 있으며, 품질과 경제성이 높은 신품종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 폭염 및 이상기상 등 고추재배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윤씨는 적기 관수와 병해충 방제를 통해 일반고추 재배 농가에 비해 생육 상태가 우수한 고추를 생산했다. 출품 고추 블라인드 테스트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윤씨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11개 읍·면의 고추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리는 고추축제 기간 문화체육센터에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청결고추는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품평회를 통해 고추 재배 농가들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세미나실 단양군 △자율방재단 재난 대응 특화훈련=오후 1시 30분 매포읍 도담삼봉.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개토식=오후 2시 단양읍 중앙공원. 제천시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의림지실. 옥천군 △축산 관련 종사자 보수(집합)교육=오전 9시 30분 관성회관 보은군 △한국4-H보은군본부 제2차 월례회의=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기 액션그룹 성과공유회=오후 2시 속리산 행복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산익리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과 환경오염 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별감시 기간은 내달 9일부터 22일까지로 중점 대상 시설은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주변 하천이고 폐수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시설 감시도 실시한다. 군은 추석 연휴 전 폐수 배출업소 138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실시하도록 하는 협조문을 발송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에는 특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중에는 오염 우심 하천 등에 대한 순찰 활동을 펼치며,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는 상황실(128)도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 중 수질오염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계도를 활발하게 전개하면서도 무단 방류 등 불법행위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는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의 스포츠클럽인 라포라스타 스포츠클럽이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이 클럽은 내달 1일 진천 스카이볼링센터에서 2024년 진천 라포레스타배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라포레스타 스포츠클럽 주최, 진천군볼링협회 주관, 라포레스타 민간임대아파트 후원으로 100여명의 생활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1시에 열린다. 클럽 관계자는 "생활체육볼링이 지역 대표 스포츠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내 ㈜낙원환경(대표 주광식)과 육정원(대표 박재현)이 27일 진천군장학회를 방문해 각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 공정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보고회는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진천 쌀을 이용한 샌드과자 1종 3건, 진천의 과일을 활용한 음료 베이스 1종 2건에 대한 개발제품 설명 후 시식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샌드과자는 쌀 쿠키로 진천 쌀과 과일을 홍보할 만한 이색적인 상품으로 개발했고, 과일음료 베이스는 어디에 넣어도 맛있는 만능 음료 베이스로 카페 등 업소용에 사용하기 편리한 형태로 만들었다. 진천의 특산물인 쌀과 과채류는 생과로도 많이 팔렸지만, 최근 급변하는 식품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연구용역 결과물을 최종보고까지 마친 후 가공농업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개발제품 가공 기술이전 교육과 시제품 제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 주산지인 진천군에서 밀가루를 대체한 쌀 가공식품을 선도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향상으로 농업과 식품산업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비엔날레)와 지역문화의 동반 성장과 인접 도시 주민 간의 연대·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27일 도안면 화성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이재영 군수,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비엔날레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증평군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예술활동 참여 지원 △지역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지역 연계 관광 산업 활성화 △생활권 연계 로컬 문화산업 및 브랜드 구축 관련 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배리어프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공방교실이 운영됐다. 비엔날레가 화성3리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도자 핸드페이팅 수업을 진행해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 내재된 가치 있는 문화관광자원과 다양한 문화 수요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전문성, 인프라 등과 폭넓게 연계해 많은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아이에스티(주)(대표 최한근)는 27일 음성군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와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은 27일 쌀 소비촉진을 위해 증평농협 신규조합원들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27일 2회 추경 예산안 7천532억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올해 1회 추경예산보다 531억원(7.59%) 증액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85억원이 늘어 6,980억원, 특별회계는 46억원 증가한 552억원이다. 군은 이번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내국세 징수 부진에 따른 보통교부세 확보 불확실성을 반영했다. 국·도비 매칭 부담금 등 필수 사업을 먼저 편성하고 준공 시기가 도래한 사업과 시급성이 높은 현안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진천 성황천 종합관광활성화(행복스테이플랫폼) 57억9천만원 △기업지원시설(비즈니스센터)설치 24억4천만원 △청안면 청안초 통학로 지중화사업 24억9천만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15억9천만 원 △송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15억2천만원 △의상 소하천 정비 10억원 △소수 다목적체육관 건립 9억원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7억원 △푸른내 귀농귀촌주택조성사업 7억원 △괴산읍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7억원 △괴산휴게소 명칭 변경 3억5천만원 △무공해차 보급사업 2억6천만원 △야외운동기구 비가림시설 설치 2억원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국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기업체협의회 월례회 = 오전 11시 30분 송담추어탕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집중 교육=오전 9시 회인면 행정복지센터 △어운완 프로그램=오전 10시 보건소 건강 증진실 △보은군 농업인대학(양봉 심화)=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교육=오전 9시 옥천통합복지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용강리 제천시 △제5회 지회장기차지 노인 한궁대회=오전 10시 제천체육관. △농업 발전 연찬회=오후 1시 금성면 소뜰에.
[충북일보] 우석대 스포츠단 소속 복싱팀이 '2024 타이베이컵 국제복싱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타이베이 시티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서 우석대 박혜지(60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금메달, 홍국비(57kg급·생활체육학과 1년)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지는 결승전에서 야야웬(타이베이 복싱 국가대표) 선수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홍국비는 준결승전에서 부티토(베트남 복싱 국가대표)와의 접전 끝에 판정패로 경기를 마쳤다. 여형일 생활체육학과장은 "국제 대회에서 국가와 대학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복싱팀이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용률 고공행진을 지속하며 지역산업 성장을 기반으로 한 높은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별고용조사(2024년 상반기 기준)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동기 대비 2.4%P가 상승한 72.9%의 고용률을 나타냈다. 이는 충북 도내 시군 중 지난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로,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 기록이다. 군의 고용률은 지난 2022년 상반기 기준 7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고용률거ㅏ 취업자 수, 경제활동참가율 등 각종 고용지표 통계는 지역 경제의 건전성, 규모, 일자리 창출 능력 등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 데 기초자료가 된다. 군의 올해 상반기 기준 군의 취업자 수는 6만400명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 대비 3천400명이 증가했다. 지난 8년간으로 진천군의 취업자 수는 1만9천 명이 증가해 증가율 45.9%로 전국 자치단체 중 6위(비수도권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상용근로자 비율은 82.6%로 충북 도내에서 1위를 나타내고 있다. 군의 실업률은 지난해 대비 0.5%P가 하락한 2.5%로 충북 도내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운영하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별도의 수신장치가 설치돼 있는 곳에 있어야 수신 가능했던 방송을 휴대하고 있는 이동전화 및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마을 이장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공지 사항 등을 전달할 수 있고 읍·면사무소에서도 문자 또는 음성으로 주민들에게 재난정보 등을 알릴 수 있다. 주민들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을 방송을 수신 또는 재청취 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해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사용방법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39개 마을에서 1천550명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 중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으로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고, 긴급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전파해 군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시스템 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민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부서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 행정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원들은 악성 민원인 응대와 급증하는 민원 업무 등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털어놓았다. 이 군수는 공직생활을 먼저 시작했던 선배 공무원으로서 민원 응대 공무원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공직생활 당시 실제 경험담부터 악성 민원 응대 요령 등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직원들을 위로하고 지지했다. 군은 민원 담당 힐링 프로그램 운영 및 악성 민원 대처 웨어러블 캠 보급 등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함께 민원 행정 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7일 신동기 작가(신동기인문연구소 대표)를 초청, '인성이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천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