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노승일(가운데)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5일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지휘부 및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의료진·자원봉사자·경찰 등을 응원하기 위해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7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유리 일원의 감자밭을 방문해 잡초제거 등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은MJF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16일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 노인·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노후된 LED 전등과 콘센트를 교체하고, 혈압체크 등 기초건강검진을 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및 의료지원서비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17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취약지 파악·방역약품과 기기 사용법·방역 간 안전수칙 등을 교육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중앙동 '아이도'가 구성해 운영하는 청소년 아이도 추진단원들이 16일 청주 청소년광장에서 인근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줄이기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이런 곳에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이 들어선다니 아이러니 하네요." 다소 더운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2시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의 문화재 발굴 현장. 이곳은 최근 2천700년 전 청동기시대 지석묘(고인돌)가 다량 출토돼 문화재 발굴이 한창이었다. 충북도소방본부는 이 일대에 재난안전체험관·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어린이 안전마을 등으로 구성된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을 건립 중이었다. 어린이 안전마을 부지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던 중 문화재가 출토되자 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공사 부지 5천996㎡를 대상으로 문화재 발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날은 충북소방본부와 문화재 발굴 조사를 위탁해 진행하는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문화재 발굴 현장 설명회를 진행하는 날이었다. 설명회 현장에는 소방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문화재연구원장, 고고학자,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 등 100여명이 방문해 더욱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설명회는 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발굴현황, 소방본부의 재난안전체험 복합타운 조성 추진현황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발굴단장을 맡은 이영철 문화재연구원장은 이곳에서 청동기 지석묘 25기·석검 3점·토기 3점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재난지원에 대해 보편적 지원사업과 선별적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정부에서 국민 모두에게 지원하는 보편적 사업인 '긴급재난지원금' 외 실질적으로 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적인 선별적 지원사업을 벌인다. 먼저, 긴급재난지원금은 가구원 수에 따라 36만 가구에 2천314억 원을 지급한다. 시는 '위임 기준, 가구구성 변경 등' 세부 규정 미비로 신청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 사항을 파악해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신속히 해결할 방침이다. 선별적 지원사업으로는 정부·충북도·청주시가 함께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국비 85%·시비 10%·도비 5%)'을 추진한다.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노동자와 프리랜서 등 4천400명에게 50만 원씩 최대 2개월 동안 모두 44억 원 규모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11일 1차 지급이 시작됐고, 2차 신청은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사업(시비 60%·도비 40%)을 추진해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이하이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30%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40만
[충북일보] 스승의날인 15일 충북지역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0~50㎜, 강수 확률은 80%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4도·청주 16도 등 12~16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9도 등 16~19도다. 주말인 16~17일은 낮 기온이 다시 25도 이상으로 올라 다소 덥겠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올해 청주시의 지가상승률이 4.42%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는 14일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서면심의로 대체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 45만5천173필지와 의견제출 토지 711필지, 지가정정 11필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 및 토지특성조사의 적정여부 등을 심의·의결했다.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토지는 감정평가사 및 담당공무원이 산정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해 현지조사 등을 통해 검증했다. 이번 심의 결과는 15일까지 개별 통지된다. 전체 필지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오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개발, 전원주택 및 공장부지 수요 증가, 국지적인 개발 등이 주요 상승요인"이라며 "결정된 공시지가는 29일부터 6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 접수 후 7월 27일 조정·공시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시외버스 북부터미널이 준공됐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821-7일대의 시외버스 북부터미널이 지난 8일 건축 사용승인을 받았다. 북부터미널은 연면적 2만9천522㎡에 지하 4층·지상 7층 규모로, 지하 1층에 대합실과 지상 1층에 승강장이 들어선다. 나머지 공간에는 주차장과 판매시설 등이 자리 잡는다. 사업 시행사인 ㈜강우건설은 청주시와 사용개시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6월 말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터미널은 서울·수원·인천·대전·충주·제천·천안·강릉·전주·군산·도심공항 등 기존 오창매표소 노선에 신규 노선을 추가할 계획이다. 북부터미널이 준공되면서 기존 가경터미널을 거치지 않고 수도권을 직접 오가는 노선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부터미널은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됐지만, 세부설계 변경 등으로 일정이 늦춰졌다. 시 관계자는 "북부터미널이 사업 추진 4년 만에 준공됐다"며 "교통 접근성이 좋아져 방사광가속기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가 '생활 속 거리 두기' 일상 정착을 위해 생활과 함께하는 방역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하고 있는 공공시설에 시민들의 거리 두기 자율 참여를 위해 안내 스티커 2종을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안내 스티커는 공연장이나 관람석 등 실내와 공원 벤치에서 한 자리 띄어 앉기를 유도하는 '벤치·좌석용'과 앞 사람과 일정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줄서기용' 등 2종류다. 시는 박물관·예술의전당·청주동물원·도서관·복지시설 등에 안내 스티커를 부착해 시설을 찾는 시민들 스스로 거리 두기를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수막·포스터·청주시민신문·SNS·전광판을 비롯해 버스정보안내기(BIS), 시내버스 옥내·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 두기의 빠른 정착과 실천만이 일상에서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이라며 "개인 방역수칙과 집단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30대 임산부가 119구급대원의 도움을 받아 집에서 무사히 아기를 출산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청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새벽 3시22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아파트에서 "임산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급박한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임산부 A씨가 진통을 호소하며 방에 누워 있었다. A씨의 가족들은 열흘 일찍 찾아온 진통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다. 구급대원들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지만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A씨의 말에 확인해 보니 이미 분만이 시작된 상태였다. 이대로 병원으로 이송할 경우 산모와 태아 모두 위험할 수 있다고 판단한 구급대원은 집에서 곧바로 분만을 유도했다. 대원들은 구급차에 있는 분만세트를 이용해 영상통화로 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분만을 시작했고, A씨는 3분여 만에 무사히 출산했다. A씨는 출산한 뒤 아기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두 사람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건강하게 출산한 산모와 태아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충북일보]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0년도 지역활력프로젝트사업'의 '오송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를 활용한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 분야에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충북산학융합본부가 주관기관으로, 참여기관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베스티안재단이다. 총사업비 33억4천만 원(국비 20억·도비 13억4천만 원)이 투입돼 2개년 사업으로 진행된다. 베스티안재단은 '의료중심 멘토링 기반 구축 및 지원'으로 맞춤형 의료진 멘토를 통해 바이오헬스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기업 10개를 선정해 의료진 및 전문가 멘토를 통해 기업의 연구·임상·제품화 단계의 애로사항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다. 베스티안 이노베이션센터를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의 매칭의 기회도 받을 수 있다. 이 중 2개 기업에는 특허분석 서비스가 제공되고, 2개 기업은 제품화 디자인 및 금형디자인 관련 전문가의 자문과 제품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018년 11월 청주 오송 베스티안메디클러스터 입주를 시작으로 의약품·의료기기·체외진단기기의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베스티안임상시험센터와 특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
[충북일보] 한국기독교장로회 성동교회가 청주시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유호형·김학봉 성동교회 장로 등 교회 관계자들은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시장에게 성금 1천200만 원을 전달했다.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성동교회는 1908년 설립돼 매년 성화개신죽림동 이웃돕기 성금 후원·청주가경노인복지관 후원·밀알심장재단 어린이 심장수술기금 후원 등 꾸준한 기부활동과 지역사회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유호형 장로는 "비록 적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 극복 및 확산방지와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등 고통받는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의 한 거리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8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인도에서 A(32)씨가 쓰러져 숨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입 주변에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였다.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발견되기 2시간여 전 인근 모텔에서 투숙한 뒤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용암1동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들이 14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멸치볶음·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드는 등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 임직원들이 14일 어려움을 겪는 청주지역 아동에 전달해달라며 단백질 에너지바와 홍삼 음료로 구성된 영양간식 300세트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가 7만5천여대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에 따르면 도내 등록된 노후 경유차는 지난 3월 기준 7만5천616대(보은·진천 제외)로, 전체 등록 차량 80만915대의 9.4%를 차지했다. 이 중 조기 폐차를 신청한 차량은 7천279대(9.6%)였다. 지난해에는 노후 경유차 1만1천679대가 조기 폐차돼 170여억 원이 지원됐다. 2018년 조기 폐차된 노후 경유차는 3천294대였다. 충북참여연대 관계자는 "충북은 2018년부터 2년 연속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이중 자동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 외에도 지자체 스스로 노후 경유차를 줄이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캠페인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수소·전기 등 저공해차량 구매 지원을 확대하고,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 저공해차량 교체 및 이용 장려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는 '2020년 청년뜨락5959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사진)'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역량 강화 비용 지원을 통해 교육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취업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뜨락은 교육비 지원사업으로 수업 수강, 자격증 시험 응시 등에 대한 비용을 지원하고, 지원에 따른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코딩·목공·악기·스포츠 등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든 분야다.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로, 공고일 기준 청주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만 19세~39세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정부·지방자치단체 사업에 참여해 취업성공패키지·실업급여 등 지원금을 받고 있거나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을 수령, 수령 예정인 자는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청년뜨락은 모임 10개 이하를 선발해 모임당 역량강화지원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청년뜨락5959 홈페이지(http://youthspace5959.com) 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접수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경과에 따라 공고된 일정은 바뀔 수 있
[충북일보] 청주문암생태공원 캠핑장이 15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청주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되면서 지난 1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다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지키기 위해 캠핑장 28면 중 15면만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캠핑장 운영에 앞서 화장실·세면실(세척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작업·손 소독제 비치·캠핑장 이용수칙 관련 현수막을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샤워실은 미개방해 운영할 계획이다. 캠핑장 이용 전 이용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다. 캠핑장 6월 예약은 추후 문암생태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문암생태공원 내 바비큐장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도착 시 관리사무소로 반드시 연락하고, 캠핑장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지켜달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한울타리 봉사회 관계자들이 14일 청주 흥덕구청을 방문해 관내 노인 일자리 참여 노인에 전달해달라며 면 마스크 250개(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상당경찰서가 지역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해 진행한 '특수형광물질 도포' 시범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은 가시광선에서 관찰할 수 없는 형광물질을 주택가 외벽과 가스배관 등 침입이 쉬운 공간에 바르는 것이다. 범행 실행 시 형광물질이 신체와 의류에 접착되면 자외선이 포함된 특수한 조명을 비춰 식별할 수 있기 때문에 범죄불안 심리해소 및 범죄증거 확보에 용이하다. 시와 상당경찰은 상당구 용암동·금천동 및 서원구 수곡2동 일원 1인 여성가구 등 범죄취약지역 353가구를 대상으로 특수형광물질 도포 사업을 완료했다. 앞서 상당경찰서는 범죄안전진단 분석결과와 주민대표 회의 등 치안수요를 고려해 사업대상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안내문 등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대상지역 내 특수형광물질 도포를 비롯해 경고안내판 24개와 주거침입 감지센서 13개, 로고야간경관장치 3개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공동체를 바탕으로 한 정보공유와 상생협력 공동체치안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사업에 대한 지역주민 만족도와 사업효과를 철저히 분석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 율량사천동자원봉사대원들이 14일 율량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해 열무김치와 장조림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등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이태원발(發)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심상치 않다. 방역당국은 오는 20일까지를 '방역 골든타임'이라고 표현하는 등 클럽 방문객과 접촉자 찾기에 나섰다.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이대로라면 전국 재유행까지 이어질 추세다. 충북도내에서 아직 이번 사태와 관련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자칫 방역망이 뚫릴 위기다. 게다가 도내 교직원 23명과 원어민 보조 교사 21명 등 44명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이태원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자정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으로, 이 중 18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다. 18명 중 8명은 클럽을 직접 방문했고,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같은 시각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9명으로 늘었다. 특히, 인천지역에서는 클럽 관련 확진자인 학원 강사의 접촉자 8명(학생 6명·동료 1명·학부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2차 감염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별로는 충북 5명을 비롯해 서울 69명·경기 23명·인천 1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충북도의회와 청주시의회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의장 선출을 위한 제도 개혁을 해야 한다"고 13일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충북도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와 시의회는 후반기 의회 첫 시작인 의장단 선거에서부터 구태의 모습을 반복하려 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지금의 의장 선출은 교황 선출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며 "별도의 후보자 등록 없이 도의회는 5분, 시의회는 10분의 정견발표시간만 주어질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민주적인 방식은 밀실합의가 전제된다"며 "정작 주민의 대표이자 입법기관 수장을 선출하는 중요한 과정을 주민은 알 수 없고, 주민의 여론은 전혀 수렴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다수당의 결정으로 의장을 결정하고 의회에서는 형식적인 요식행위를 하는 보여주기식 쇼"라며 "폐쇄적·비민주적인 의장단 선출을 지양하고, 공개적인 선출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장 후보자 검증 시스템을 마련하고, 더불어민주당은 더는 미루지 말고 의장선출방식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