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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2일 행정구역 개편 설명회

13일에는 충북도청에서 찬반시민단체 등 대상 주민 공청회 개최

  • 웹출고시간2009.10.11 20:1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설명회가 12일 청주시와 청원군에서 열리는데 이어 23일에는 충북도청에서 찬반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통합찬반 공청회를 갖는다.

행안부 백운현 차관보, 윤종진 자치제도과장, 이홍준 사무관 등 3명은 12일 오전 10시 청원군의회에서 군의원 1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행안부는 이자리에서 자치단체 행정구역 자율통합 추진배경과 인센티브 등 자율통합 지원계획, 정부의 여론조사 등 향후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 뒤 군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자율통합의 공정한 관리를 위한 협조사항도 당부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날 오후 1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시의원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는다.

13일 오후 1시30분부터는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찬반 시민단체관계자와 이·통장, 지역주민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찬반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찬반입장의 각 3명씩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한 뒤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다.

행안부는 이 같은 절차를 거친 뒤 이달 중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시·군의회 의견을 수렴한 뒤 통합 결정을 지방의회 의결로 할지, 주민투표로 할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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