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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잔액 호조세

충북 777억원 증가…부동산 상승 기대감 힘입어

  • 웹출고시간2009.10.05 19:26: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잔액 증가가 이어지며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연구소가 5일 밝힌 '주택담보대출 잔액현황'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예금은행 전체 가계대출 잔액이 4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전체 가계대출 잔액 대비 주택담보대출 비중은 63.6%로 전분기에 이어 사상 최고 비중을 나타냈다.

충북도(777억원)와 충남도(1천821억원)는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조세가 지속됐으며 대전도 주택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전체 잔액이 5조원을 돌파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수도권의 주택대출 잔액은 2분기 말 현재 2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5조6천억원 증가하며 2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5분기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 및 저금리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강원도(-396억원), 경북도(-293억원), 경남도(-1천294억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감소세가 시작된 이래로 부진이 지속되며 3분기 연속 감소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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