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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05 17:01: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화 ‘터미네이터2’에서 미소년 존 코너역으로 인기를 모았던 에드워드 펄롱(32)이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돼 충격을 주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의 소식을 주로 전하는 대형 블로그 ‘세레부 통신’은 에드워드가 마약중독과 가정폭력 등의 혐의로 정신병동에 강제 입원조치됐다고 최근 전했다.

블로그에 따르면 에드워드 펄롱은 아내인 영화배우 레이첼 벨라(26)에게 심각한 가정폭력을 일삼았으며 이로 인해 반경 100야드(91.4m)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받았다.

에드워드 펄롱과 이혼소송을 진행중인 레이첼 벨라는 재판정에 제출한 문서에 ‘남편은 나를 잡아 밀쳐 멍을 들게 한 것도 모자라 사람을 고용해 체인이나 야구방망이로 해치겠다고 협박을 일삼았다. 그는 특히 코카인을 흡입해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른다’고 적었다. 문서에는 에드워드 펄롱이 36시간 동안 아내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전화메시지를 총 20회 남겼다는 내용도 들어있다.

레이첼 벨라는 에드워드 펄롱이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메시지를 남기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에드워드 펄롱이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 그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다.

레이첼 벨라는 “에드워드가 정신병원에 있지만 접근금지 명령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어떤 폭력을 휘두를지 모른다”며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세레부통신은 전했다. 세레부통신은 한때 ‘싱싱했던’ 에드워드 펄롱의 사진과 최근 초췌해진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을 비교해 올렸다.

에드워드 펄롱의 변호인측은 레이첼 벨라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이 아니며 현재 접근금지명령을 해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혼소송 및 친권다툼이 이번 사건의 발단이다. 에드워드는 최근 5년간 마약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새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 그는 지금 아들 문제를 가장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펄롱과 레이첼 벨라는 인디영화 ‘지미 앤드 주디’를 촬영하며 가까워진 뒤 2006년 4월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태어난 지 2년10개월 된 아들 에단 페이지 펄롱이 있다.

13세 나이로 ‘터미네이터2’에 출연했던 에드워드 펄롱은 찰랑찰랑한 금발을 날리는 미소년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았으며 ‘브레인스캔’ ‘아메리칸 히스토리 X’ 등에 등장하며 연기생활을 유지했다. 그는 그러나 마약과 술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이어갔으며 2000년대 이후 B급영화에 주로 출연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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