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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병원 라이브 '훈훈'

네티즌 “마음 씀씀이 아름다워”

  • 웹출고시간2009.10.01 00:2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팝스타 비욘세가 암 투병 어린이를 찾아 깜짝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는 사실이 온라인 통해 뒤늦게 알려지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draftboardAN’이란 ID의 네티즌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26일 직접 촬영한 동영상 3편을 올렸다. 그는 “비욘세가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F1락스 콘서트’에 참가한 뒤 싱가포르 의 한 암투병 아동 병동을 깜짝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에는 비욘세가 병원 로비로 보이는 장소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비욘세는 통기타 한 대의 단출한 연주에 맞춰 열정적으로 노래를 불렀다. 손으로 연신 다리를 치며 박자를 맞췄고 어깨를 들썩거렸다. 객석을 향해 손짓을 하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어느 공연 못지 않았다.

예상에도 없던 공연을 접한 환자와 환자 가족들은 그녀의 노래를 따라 부르면 장관을 연출했다.

이 동영상은 게재한 네티즌은 “많은 사람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소리를 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그중에서도 의사와 간호사들이 가장 신나보였다”고 적었다.

깜짝 공연을 마친 비욘세는 환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한동안 병원에 머물렀다고 ‘draftboardAN’은 덧붙였다.

30일 오후11시 현재 비욘세의 선행을 담은 3편의 동영상은 2만∼5만여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다른 악기와 마이크없이도 이렇게 훌륭한 무대가 완성될 수 있다니 그녀는 정말 대단하다” “톱스타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선행에 칭찬을 보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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