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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17 19:23: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월 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신설법인 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밝힌 '8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 및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8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금액기준, 전자결제 조정 전)은 0.41%로 전월(0.36%)보다 0.05%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도금액이 38.4억원으로 소폭 증가(+2.5억원)한 반면 어음교환금액은 9천350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다소 감소(-690억원)했다.

지역별로는 청주(0.37%→0.45%) 및 제천(0.08%→0.24%) 지역이 상승했고 충주(0.46%→0.31%)는 하락했다.

다만 올해 1~7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평균(0.52%) 및 지방평균(0.64%)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5.8억원)이 감소하였으나 건설업(+2.7억원), 사업서비스업 등 일부 서비스업종(+4.5억원)에서 부도금액이 소폭 증가했다.

8월중 부도업체 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6개로 전월(5개)에 비해 1개 업체가 증가했으며 신설법인 수는 108개로 전월(145개)보다 37개 감소했다.

한편 부도법인 수에 대한 신설법인 수의 배율(신설법인수/부도법인수)은 전월의 72.5배에서 21.6배로 하락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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