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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활용 교육 인터넷으로'

도교육청, e-NIE 시범학교 26곳 운영

  • 웹출고시간2009.09.15 19:37: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e-NIE를 이용한 활용방안에 대해 15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e-NIE 디지털 뉴스콘텐츠 및 온라인 수업지도안 프로그램'에 대해 이준섭 한국언론재단 과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신문과 논술맺기를 하면 학습력이 향상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집니다'

현실감 있고 살아있는 학습교재인 신문을 인터넷으로 간단하게 스크랩해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e-NIE(전자신문 활용교육)가 충북도내 26개 학교에서 9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한국언론재단, 한국디지털뉴스협회가 운영 중인 e-NIE 프로그램을 충북도내 초·중·고교에 보급하기 위해 26개교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15일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시연과 함께 교육을 실시했다.

e-NIE 프로그램은 전국 41개 종합 일간지와 경제지 등을 인터넷 상에서 한꺼번에 검색, 스크랩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전문강사 17명이 개발한 수업 지도안과 관련 활동지 등도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각급 학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한국언론재단의 e-NIE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학교는 전국에서 900여개교의 초.중.고교가 활용하고 있다.

이준섭 한국언론재단 뉴스저작권사업단 과장은 "신문을 학교 수업에 잘 활용하면 논리력, 사고력과 창의력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숙 도교육청 정보교육 장학관은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20여개 학교가 언론재단으로부터 e-NIE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행하게 됐다"며 "학교현장에서 가장 우수한 수업자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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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