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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수단, 2009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 선전

지역홍보에 '구슬땀'

  • 웹출고시간2009.09.13 16:54: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인천에서 지난 9일 개막한 2009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이 경제특별도 충북 등 지역을 홍보하는 대형 풍선 등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충청북도생활체육회는 지난 9일부터 11까지 3일간 인천시에서 '꿈을 향해... 으랏차차' 라는 대회 슬로건 아래 개최된 '2009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축구 등 14개 종목 391명(생활체육 11종목 338명, 노인회 3종목 53명)이 참가, 자전거 종목에서 2관왕과 정구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 경제특별도 충북과 '스포츠 7330', '2010 충북방문의 해' 등을 홍보했다.

특히 '9988 멋진인생'(99세까지 88하게)이 적힌 대형풍선을 이용한 홍보로 전국의 1만2천여명의 관중과 선수단에게 열광적인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충북선수단은 14개 전종목에서 선전을 펼쳐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특히 자전거 종목 은혜부(70세이상)에 참가한 강해웅(74·충주시)씨는 도로 10km와 트랙 5km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회2관왕을 차지했으며 희망부(60세부)의 전시춘씨는 트랙 5km에서 3위를 차지했다.

충북은 정구종목 60세부 단체전에서 우승했고 75세부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육진영(80·진천군)옹은 최고령상을 수상했다.

기대를 모았던 탁구에서는 남자 60대부와 70대부가 준우승을 차지, 종합3위의 성적을 거뒀다. 테니스 남자부 단체전도 3위를 차지했고, 대한노인회 게이트볼종목에서는 청주시지회 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선수단은 2박3일간 개최된 2009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전국 정상권의 기량으로 각 종목에서 선전했고 작지만 강한 경제특별도의 위상을 전국에 과시하며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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