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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9 20:2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사랑포럼이 9일 청원군청브리핑룸에서 통합반대여론을 조성키 위해 군민 10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행정구역 통합에 반대하는 단체인 '청원사랑포럼'은 "통합반대여론을 조성키 위해 군민 10만명을 목표로 잡고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행정안전부가 자치단체 자율통합지침을 발표했으나 통합지자체에 준다는 인센티브의 구체적 산출자료 공개를 회피해 자료가 제대로 산정된 것인지에 대한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며 "특히 법적으로 지원해줄 수밖에 없는 지방교부세를 마치 통합하지 않는 시.군엔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처럼 교묘히 말을 바꿔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법적근거도 없이 통합건의 절차만 있는 지침을 만들어 통합에 반대하는 절대 다수의 의견개진 기회를 박탈했다"면서 "앞으로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 통합반대주민들이 목소리를 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에 앞서 통합찬성단체인 '청원청주통합군민추진위원회'는 지난 7일 청원군에 '통합반대 건의인 대표자증명서 교부신청서'를 낸 뒤 서명운동에 먼저 돌입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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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