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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9 17:14: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시설장의 보조금 개인차량 주유비 전용과 공무원 금품제공 등 총체적 문제점이 나타난 모 법인에 대해 충북도가 10월 중에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9월 4일·8일자 3면>

충북도는 본보의 보도와 관련,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모 사회복지시설장이 지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17개월동안 차량운영비를 자체수입으로 사용한 것을 밝혀냈다.

도는 이 시설장이 업무용차량이 제공된 후 차량운영비 사용을 중단했으며 이미 지급된 차량유지비 265만원은 지난달 18일 자진 반납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또 매년 300~400만원의 금품을 전달, 복지시설과 도 공무원의 유착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공무원에게 경조사비 및 축하 난 구입 대금 등으로 5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충북도에서는 연 1회 정기점검과 3년에 1회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2009 하반기 지도점검을 10월 중에 실시하고 위법사항이 나오면 시정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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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