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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 우승

청원군청 신현종 감독 이끄는 컴파운드 女 단체전 은메달

  • 웹출고시간2009.09.08 18:58: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8일 울산문수양궁장에서 열린 제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에서 임동현 선수가 활을 쏘고 있다.

청주시청 소속 임동현이 속한 한국남자양궁리커브단체팀이 '45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5회 연속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여자리커브단체팀도 남자에 이어 값진 금메달을 한국선수단에 안겼다.

국제양궁연맹 주최로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남자단체팀은 8일 결승에서 프랑스를 222대220 2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3엔드까지 프랑스에 167-165로 앞섰지만 4엔드 첫 세발에서 부진해 192-19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마지막 3발을 모두 10점 과녁에 꽂아 넣으면서 극적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청원군청 신현종 감독이 이끄는 여자컴파운드(리커브 활과 달리 도르래와 조준기가 2개 부착됨)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처녀 출전해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지만 세계랭킹 1위 러시아를 맞아 209대215로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여자컴파운드대표팀에는 청원군청 소속 서정희가 속해있다. 대학 때 리커브에서 컴파운드로 전향한 서정희는 지난 2007년 청원군청에 입단해 신현종 감독의 뛰어난 지도력으로 그해 국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등 '컴파운드 개척자'로 불리고 있다.

한편, 임동현은 9일 개인전에 출전해 또 하나의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최대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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