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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7 18:0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기계공고와 청주중, 충주목행초가 '37회 종정기타기 도내 태권도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각각 올랐다.

청주기공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초·중·고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괴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6, 동1개 31점을 획득, 27점(금2, 은1, 동2)을 기록한 신흥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주중은 28점(금4, 은2, 동2)으로 청주남중(27점 금3, 은3, 동3)을, 충주목행초는 17점(금2, 은2, 동1)으로 진천이월초(15점 금3)를 각각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최대만기자

-다음은 개인 체급별 우승자

△남초부 핀급 고민규(이월초), 플라이급 김태영(주덕초), 밴텀급 이지성(부강초), 페더급 정혁진(이월초), 라이트급 윤찬희(이월초), 라이트웰터급 오민석(부강초), 웰터급 장민호(목행초), 라이트미들급 김무성(칠성초), 미들급 이재성(목행초), 라이트헤비급 정 찬(이수초), 헤비급 우재정(용천초).

△여초부 -35kg 이은미(서원초), -39kg 박소윤(부강초), -44kg 오남경(서원초), -50kg 신희진(서원초), -56kg 최보연(서원초) +56kg 홍성은(만수초)

△남중부 핀급 박상엽(청주중), 플라이급 장지원(청주중), 밴텀급 윤유희(청주남중), 페더급 유병호(제천동중), 라이트급 장시준(청주남중), 라이트웰터급 윤진영(청주중), 웰터급 박한솔(청주남중), 라이트미들급 장동혁(청주중), 미들급 고인국(무극중), 라이트헤베급 김준영(청주남중), 헤비급 조완기(제천동중).

△여중부 핀급 오현아(이월중), 플라이급 정재경(내토중), 밴텀급 김수정(서원중), 페더급 양다나(서원중), 라이트급 이성지(충주북여중), 라이트 웰터급 임혜정(서원중), 웰터급 송지원(충주북여중), 라이트미들급 조민지(괴산중), 미들급 이윤아(칠금중), 헤비급 곽유정(서원중).

△남고부 핀급 김현기(청주기공), 플라이급 장동욱(청주기공), 밴텀급 김정섭(신흥고), 페더급 신동주(청주기공), 라이트급 박동식(청주기공), 웰터급 윤진규(청주기공), 라이트미들급 김태연(신흥고), 미들급 김준한(제천고), 라이트헤비급 지용준(청주기공), 헤비급 문성민(충북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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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