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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출신 2명 청와대 비서관 내정

김진모 민정2비서관, 이성복 국정홍보관

  • 웹출고시간2009.09.02 19:09: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진모 민정2비서관(좌), 이성복 국정홍보비서관 내정자

청와대가 2일 단행한 일부 비서관 후속 인사에서 충북출신 2명이 내정됐다.

청주 출신 김진모(43)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이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에, 충주 출신 이성복(45) 대통령실 홍보2비서관은 국정홍보비서관에 각각 선임됐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을 담은 8개 비서관의 후속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진모 민정2비서관 내정자는 청주 신흥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시 29회로 법조계에 입문,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과 대검찰청 마약과장, 서울동부지방검찰청 형사6부장을 역임했다.

이성복 내정자는 청주 청석고와 서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디지틀조선일보 영상사업부 부장, 디지틀조선일보 조선닷컴 편집국부국장으로 활약했다.

이외 △메시지기획비서관에는 이동우 홍보1비서관이 △정무1비서관에는 김해수 정무비서관 △언론비서관에 박흥신 언론1비서관 △뉴미디어홍보비서관에 김철균 국민소통비서관 △경제금융비서관에 임종룡 경제비서관 △방송정보통신비서관에 양유석 방송통신비서관이 각각 내정됐다.

이날 인사에서 유일하게 외부영입케이스인 김진모 내정자는 전화통화에서 "부족한 사람이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현 정부의 국책업무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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