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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새일본부, 진천군 여성취업한마당 개최

3일 진천군 여성회관

  • 웹출고시간2009.09.02 11:41:5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새일본부는 지난 1일 여성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 없이 면접을 보게 됨으로써 취업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비한 사전 취업준비교육과 이에 맞는 이력서작성과 면접교육을 진행했다.

충북새일본부(본부장 오경숙)가 진천지역 내 여성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여성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 행사인 '진천군여성취업 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박람회'를 3일 오전 10시부터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재취업 여성이 겪고 있는 취업과정의 애로점을 해결하기 위해 진천군과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는 것으로 기업에게는 인력난 해소와 여성구직자에게는 단계적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와 관련 1일 첫째 날에는 여성구직자들이 기업에 대한 정보 없이 면접을 보게 됨으로써 취업실패율이 높은 경우에 대비한 사전 취업준비교육과 이에 맞는 이력서작성과 면접교육을 진행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인 3일 행사 당일에는 진천지역 내 12개 기업이 직접 참여, 50여명의 여성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그 외 부대행사로 현장면접자 대비 이력서 코칭, 주부우울증 및 스트레스 상담, 지역기업체 제품 홍보 및 판매 등도 실시하게 된다.

군에 따르면 기업의 인력 채용시 급여, 연령 중심의 인력수급체계에서 직업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은 취업 장벽이 매우 높고, 취업초반 이직률이 높게 나타나 여성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생생일자리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기업에 대한 사전채용설명회와 취업준비교육, 구인구직 만남의 장 등 여성취업 애로사항을 단계별로 지원하여 진천여성의 취업률을 높이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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