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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외환 '특급송금' 서비스

200여국가 10분내 처리 '화제'

  • 웹출고시간2009.08.31 18:42: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빠르면 10분 이내에 외화송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있어 화제다.

31일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기존 은행망을 통한 해외송금과는 달리 '송금중계회사'인 '웨스턴유니온의 전용송금망'을 이용하면 전세계 200여 국가, 34만여 개의 가맹점을 통해 빠르면 10분 이내에 대금 수취가 가능한 초고속 송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NH 외화특급송금의 주요 특징으로 △빠르고 편리하다(24시간 서비스 되는 국가도 있다) △수취인의 계좌가 없어도 송금이 가능하다(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수취인이 받는 금액이 보내는 순간 확정된다(정액송금에 편리, 수취인 수수료 Zero) △필리핀 지역 당발송금 고객은 별도 통보시까지 송금수수료 할인(송금 금액에 따라 20%~ 48%)행사 시행 중이라는 점을 들었다.

충북농협 정순영 차장은 "해외로 긴급하게 자금을 송금하고자 하는 고객과 은행계좌가 없는 해외 친인척 등에 송금을 원하는 고객, 국내에서 취득한 보수/소득을 고국으로 송금하고자 하는 외국인 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등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다"고 말했다.

또한 "서비스 이용 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건당·동일자 미화 7천불 이내(타발송금은 건당 7천불 이내임)에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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