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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31 15:48: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국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34)의 아내이자 팝스타 출신 빅토리아(35)가 민얼굴을 대중에게 공개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온라인판을 통해 “빅토리아가 평소와 달리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헬스클럽에서 나왔다”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착한 빅토리아의 민얼굴 사진을 보도했다.

빅토리아는 한 헬스클럽에서 다소 지친 듯한 표정으로 나와 자신의 승용차에 탑승했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한 듯 커다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리고 주위를 둘러보며 귀가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영국의 5인조 여성 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빅토리아는 데뷔 후 10년 이상 지난 현재까지 왕성한 연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편 데이비드와 결혼한 뒤 세 자녀를 키우는 30대 중반의 ‘아줌마’가 됐으나 여전히 그의 주변에는 파파라치들이 몰려든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는 촬영 공세에 빅토리아는 화장을 더 두껍게 하면서 자신의 본 모습을 감춰왔다. 세 차례에 걸쳐 가슴 성형수술을 받고 명품 의류와 액세서리로 치장하는 등 스스로를 가꾸는 데도 아낌없이 투자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된 빅토리아의 사진은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데일리메일의 네티즌들은 대부분 “화장을 하지 않아도 아름답다(GVB****)”며 빅토리아에게 찬사를 보냈다.

프랑스의 한 네티즌(VajSa****)은 “화장을 줄이고 자연 상태로 돌아간다면 더 많은 팬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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