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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계좌도 전자통장으로"

충북농협, 외화 예적금등 관리 편리

  • 웹출고시간2009.08.30 16:3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외화 예금과 적금도 이젠 전자통장으로 편하게 관리하세요"

농협이 고객 만족도 및 금융거래 간소화를 위해 입출식계좌 및 저축성계좌, 수익증권계좌, 신탁계좌뿐만 아니라 외화 예ㆍ적금도 차세대 디지털 통장인 'NH전자통장'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개선, 명실공히 IC카드 하나로 농협의 모든 계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31일, 이번부터 거래가 가능한 외환상품은 요구불예금(총 6종)으로 외화보통예금, 외화당좌예금과 적립식ㆍ거치식예금으로 외화정기예금, 외화통지예금, (하나로/트리플)외화자유적립예금 등이 있다.

충북농협은 ▲외화통장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고객 ▲종이통장ㆍ인감 보관이나 소지, 사용에 부정적인 고객 ▲통장정리가 번거로운 고객 ▲e-금융 등 차세대 금융서비스 활용에 친숙한 20~40대 젊은 고객 등이 사용하기에 편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환담당 관계자는 "신청 고객에 대해서는 거래내역을 매달 암호화된 보안 e-메일로 발송하고, 창구 또는 자동화 기기에서도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은 통장정리 없이도 편리하게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IC카드에 '전자통장' 탑재 시 카드 하나로 계좌관리+현금카드+결제 등 다기능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각종 수수료(e-금융수수료,전자통장 발급수수료) 면제혜택도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전자통장'이란 IC카드칩에 계좌정보를 탑재한 카드형태의 통장으로 종이통장이나 인감없이 창구(핀패드)와 자동화기기에서 금융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통장이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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