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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예금·대출 큰 폭 증가

지난 6월 수신 3천33억·여신 1천53억원

  • 웹출고시간2009.08.11 19:22:4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내 금융기관의 예금·대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11일, 도내 5월 수신이 2천384억원에서 6월에는 3천33억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예금은행 수신은 저금리에 따른 자금유입 둔화,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증가폭이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상호금융(농산물 판매대금 유입), 신협·새마을금고(고금리 정기예금 수신 증가), 우체국예금(BIS비율 관리목적의 금융기관 자금 유입)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대출 등 여신 증가폭도 확대됐다. 5월중 571억원에서 6월에는 1천53억원으로 늘었다.

예금은행 대출은 기업대출이 중소기업 의무대출 부담 완화, 반기말 기업 부채비율 관리 등에 따라 증가세가 둔화되었지만 가계대출이 주택관련대출 중심으로 확대되면서 증가세가 유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아파트 중도금 대출), 신협(저신용자 관련 대출), 수출입은행(수출기업 자금지원) 등을 중심으로 증가 전환됐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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