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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 채소값 하향 안정세

애호박·열무 전주보다 각각 33%·29%↓

  • 웹출고시간2009.08.06 19:44: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마가 끝나고 출하량이 늘면서 대부분의 채소값이 하향 안정세를 되찾고 있다.

농협청주물류센터와 농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6일 현재 애호박(1개) 가격이 680원으로 전주 1천20원보다 33%나 감소했다.

또 열무(1단)는 1천680원으로 전주 2천380원보다 29%가, 백오이(10개)는 2천833원으로 전주 3천767원보다 25%가 각각 줄었다.

이와 함께 얼갈이(1단) -17%(2천380원→1천980원), 청상추(100g) -12%(867원→767원), 쪽파(1㎏) -7%(3천원→2천800원), 참외(100g) -18%(328원→268원) 등의 가격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양파, 감자, 흙당근, 고구마 등은 가격변동이 없었고 풋고추는 전주 410원에서 500원으로 22% 상승했다.

이밖에 생닭(1.2㎏/6천650원), 삼겹살(100g/1천880원), 한우국거리(100g/2천950원) 등은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농협청주물류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기간이 지나고 연일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출하량이 늘어 대부분의 채소값이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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