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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8 17:16: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학파라치'(학원불법행위 전문신고꾼)가 도입된 이후 충북도내에서 첫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

충북도교육청은 28일 미신고 교습소를 신고한 시민에게 포상금 5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시민은 교육과학기술부 인터넷 홈페이지 '학원부조리 신고센터'에 '청주의 한 교습소가 관할교육청에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영업하고 있다'는 신고를 했다"며 "청주교육청의 조사결과 위법사실이 인정됐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학파라치제가 시행된 이후 충북도내의 학원불법행위 신고는 모두 6건으로 이중 5건은 행정처분됐고 1건은 반려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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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