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신협 '서민지원 대출' 나섰다

금융소외·저소득층 등 정부보증

  • 웹출고시간2009.07.28 19:16: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서민금융의 대표격인 '신협'이 저신용근로자·무점포상인 등 서민지원 대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28일 신협 충북도지부는 "신협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서민대출 확대로 이를위해 이달부터 저신용자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해 신협은 정부보증의 서민지원대출을 전부 취급하는 유일한 금융기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신협이 취급하고 있는 서민지원대출은 △금융소외 자영업자 지원대출(저신용 무등록 무점포 자영업자 지원대출) △저신용 근로자 지원대출(근로자 생계 신용보증 대출)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대출(재산담보부 생계비 지원대출) 등이다.

금융소외 자영업자 지원대출은 저신용 무등록 무점포 상인을 대상으로 연 7.3% 이내로 역시 최대 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저신용 근로자 지원대출은 신용등급이 7~9등급으로 최근 3개월 이내 근로소득이 있는 사람이 대상이다. 연 8%대로 최고 500만원까지 대출을 해준다.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대출은 소득이 최저생계비이하이며 주택, 투지등의 담보가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다. 대출금리는 연 7%(채무자부담 3%·정부지원 4%)이며 대출한도는 1천만원까지다.

신협 충북도지부 김규호과장은 "서민금융의 리더인 신협이 정부와 함께 서민지원대출을 시작했다"며 "저신용자 위주의 대출은 리스크 부담이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정부 보증으로 인해 이같은 문제는 적다"고 말했다.

/ 홍순철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