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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20 15:35: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경영 여건 악화로 고용보조금을 신청하는 기업들이 급증했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방기업의 신규고용 인력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지방기업 고용보조금 사업을 벌인 결과 7월 현재 316명에 20억8천200만원을 지원, 지난해 82명 4억9천200만원보다 무려 323%나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기업투자 유치와 중소기업자금 적기 지원, 기업애로 해소 추진 등으로 신규투자 및 고용창출을 이끌어 낸 결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중소기업자금 지원 및 기업애로 현장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꾸준한 신규투자와 고용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기업 고용보조금은 도내에서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제조업 및 제조업 지원 서비스업체에 1인당 60만원 범위 내에서, 12개월 이내 지원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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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