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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6 17: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은 16일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충북 오송 유치를 위한 15만 청원군민의 염원을 담은 기원제를 올렸다.

이날 행사는 강외면 기관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오전 11시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상징탑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원제는 오송 유치의 염원을 담은 강신례를 시작으로 초헌례(김재욱 청원군수), 독촉, 아헌례(김충회 군의회의장), 종헌례(장태순 강외면이장단협의회장)와 유치기원 삼창(첨단의료 복합단지는 오송!)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염원의 벽에서 주민의 열망과 염원을 담은 메시지도 작성했다.

특히 군은 평가 실사단이 현장 실사를 하는 노선 중 호수공원 진입로 주변에다 군청과 14개 읍ㆍ면 에서 동시에 작성된 소망의 메시지를 담은 15만 군민 염원의 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첨단의료 복합단지 입지기준이 충북에 유리하게 확정됐으나 평가 실사단이 오송단지 방문 때 첨복단지 유치의지를 각인 시킬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여 평가단 맞이에 빈틈이 없이 준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복단지내 깨끗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뜨거운 열망을 담은 현수막 600개를 청주IC~36번국도~오송단지 진입도로, 오송단지 일원에 설치했다.

또 자체적으로 청원군 기관단체장과 오송단지 주변 3개면 주민대표 20명 정도로 구성된 청원군 유치 홍보단을 조직, 유치 추진단과 충북도의 중앙기관단체 유치활동 방문 시 동행하면서 충북 오송이 준비된 후보지임을 알릴 계획이다.

오영택 경제과장은 "대한민국 생명산업의 중심지가 될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세계 최고의 의료산업 메카이며 82조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충북도와 공조해 15만 청원군민의 염원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에 전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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