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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4 17:2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군사격팀이 전북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9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사격선수단(감독 이시홍)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임실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 '29회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50m 소총3자세에서는 단체 3위를 달성했다.

이선민, 류진, 윤인선, 박해미, 음빛나 등 5명으로 구성된 청원군사격팀은 전국 9개 실업팀이 출전한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1천800점 만점에 1천755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개 팀이 출전한 50m 소총3자세에서는 1천800만점에 1천719점을 맞춰 우리은행(1천730점)과 기업은행(1천721점)에 이어 단체 3위에 올랐다.

한편 청원군사격은 지난 5월7일 태릉종합사격장에서 열린 '5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50m소총복사에서 단체 1위를, 6월8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0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 상위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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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