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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첨단산단 투자열기 '후끈'

충북토공 단독주택 분양 최고 30:1 경쟁률

  • 웹출고시간2009.07.13 18:48: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최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단독주택 용지 분양에 들어간 가운데 본부 사옥을 찾은 분양 희망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계속된 경기침체 속에서도 충주첨단산업단지 개발 기대감이 높아져 투자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최근 수의계약 방식으로 충주첨단산업단지 내 단독주택 용지 분양에 들어갔다.

토공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7~8일 오전 9시부터 수의계약을 시작했으나 이에 앞서 50~60명이 사옥 앞에서 대기하는 장사진을 이뤘다.

이 결과, 단독주택 대상 부지 230필지 중 130필지를 매각됐다. 평균 경쟁률은 15:1을, 최고 경쟁률은 30:1를 기록했다.

이는 충주첨단산단 산업용지 분양(68%)이 순조로운데다 단독용지 분양가격이 3.3㎡당 50만~60만원선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또 북충주 IC에서 5분 거리, 동~서고속도로, 중부내륙철도 건설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충주시의 행·재정적 지원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토공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입지조건이 양호해 산업용지와 단독주택 용지에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주 중에 단독주택 용지 대부분이 매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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