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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3 17:46: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화 이글스는 외국인 투수 에릭 연지(32)와 계약금 1만5천달러, 월봉 2만 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완 정통파로 195cm 95kg의 다부진 체격을 지닌 에릭 연지는 최고 구속 147km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연지는 2002년과 2003년 메이저리그에서 10경기에 나와 20⅓이닝동안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다.

2008년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 잠시 몸담았던 에릭 연지는 최근까지 독립리그에서 활약해 왔다.

에릭 연지는 "한국에 꼭 한번 오고 싶었다. 비록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나에게 기회를 준 한화 구단을 위해서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다부진 소감을 밝혔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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