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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12 18:05: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내에 외국환은행 업무처리시스템을 구축하고, 13일부터 외자계약관리에 필요한 외국환은행의 모든 업무를 온라인화 한다고 밝혔다.

나라장터(www.g2b.go.kr)에 구축되는 외국환은행 업무처리시스템은 외자구매계약관리에 필요한 서류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것으로 조달청 및 해당 은행 담당자는 신용장 개설, 보증금 적립, 선적관리 등 단계별 계약진행과 관리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은행 관련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하고, 각종 신용장 및 선적관련 데이터는 조달청 내부 시스템에 자동 축적되도록 해 업무 개선과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가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외국환은행은 외자구매계약에 필요한 신용장 개설, 계약보증금, 선적서류 접수 사항 등 관련 서류를 조달청과 국내계약자, 수요기관에 일일이 송부하거나 방문해 처리해왔다.

그러나 나라장터에 외국환은행 업무처리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신용장 개설, 선적사항 접수 등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처리가 가능하게 돼 연간 약 2억8천만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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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