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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7.09 19:35: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4기 민주평통청원군협의회는 9일 군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14기 민주평통청원군협의회(회장 박종수)는 9일 오전 11시 군청 회의실에서 김재욱 청원군수를 비롯한 자문위원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김 군수는 새로 임명된 민주평통 자문위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김용명 전 회장에게 공로장을 전달했다.

박종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을 발사 하는 등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국민과 함께 통일선진 일류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국민적 합의기반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통일무지개 운동 전개, 통일골든 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통일시대를 준비하도록 하고 특히 평통위원들의 힘을 모와 경제 위기 극복과 민족 최대 숙원인 평화통일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통일 여론 수렴과 기반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원군협의회는 4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오는 2011년 6월30일까지 2년 동안 지역의 통일여론을 수렴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통일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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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