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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중 단기집중 영어캠프 연다

지역실정에 따라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대상으로 실시

  • 웹출고시간2009.07.08 19:30: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교육청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여름 방학기간중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농산촌 거주학생과 도시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실시하는 영어캠프는 지역실정에 따라 초등학교 1~6학년과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업은 위탁교육과 단위학교 직영의 두 가지 형태이며 위탁교육은 인근 대학교 또는 비영리 영어캠프 사업을 하는 업체를 통해 위탁하게 된다.

청주 충주 제천 청원 옥천 괴산증평 지역은 교육청에 따라 4~6일간 합숙형 교육을 실시하고, 보은 영동 진천 음성 단양은 교육청별로 지역내 학교에서 2~4주간 직영으로 캠프를 연다.

캠프 수업은 원어민강사와 국내교사가 함께 참여해 영어 듣기, 말하기, 쓰기 등을 통해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교육비특별회계와 자치단체의 지원금 등을 합쳐 모두 11억여원의 예산이 투자된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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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