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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기관 오송단지 이전 가시화

식약청, 내년 6월 오송 신청사 입주 계획

  • 웹출고시간2009.07.05 18:36: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빠르면 내년 6월 이전을 시작해 연내 이전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세부계획을 확정 하는 등 국책기관들의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다.

식약청은 최근 내년 12월 입주완료를 목표로 하는 이전 세부 계획을 확정하고 올해 말 건축공사 마무리와 함께 내년 초 기반시설 공사와 내부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오송 단지 내에는 총 40만㎡(12만1천여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12만7천여㎡(3만8천500여평) 규모로 지하1층, 지상 6층 규모의 5개 국책기관 15개동 건물 신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기반시설 공사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는 내년 6월부터 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식약청이 보유하고 있는 고가의 실험 및 시험 장비 등을 이전하는데 추가 비용 투입이 예상돼 정부에 추가예산을 신청하고 이전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서울지방식약청의 대 민원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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