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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서원유치원 자연학습장 인기

텃밭에서 들리는 '생명의 소리'

  • 웹출고시간2009.07.01 21:22: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 서원유치원 원생들이 자연학습장에서 토마토를 관찰하고 있다.

청주 서원유치원(원장 장래수)이 유아들에게 자연합습장에서 식물들의 성정과정을 연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127명의 유아들은 매일 자연 관찰 학습장에서 식물들의 변화를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며 고운 꿈을 키워 가고 있다.

짜투리 땅을 이용해 식물들을 심고 가꾸어 자연 관찰학습장에 그린존을 조성해 학부모와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연 관찰 학습장에는 각종 나무와 채소, 패츄니아 꽃길, 점점 잊혀져 가는 우리 꽃 채송화, 봉선화, 해바라기, 금잔화, 나팔꽃, 백일홍, 목화 등 그리고 줄을 타고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는 유주, 단호박, 수세미, 조롱박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월1회 과학퀴즈시간도 운영하고 있다.

장 원장은 "식물들의 성장과정을 보며 유아들도 꿈을 함께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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