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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8 21:06: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화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의 주연 샤이아 라보프가 미국 방송에서 한국을 적국으로 장난스럽게 표현한 데 대해 일부 네티즌들이 반발하고 있다.

라보프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 ‘트랜스포머2’ 프로모션을 설명하면서 “정말 이 일을 하면서 즐거웠다. 우리는 독일 한국 러시아 같은 모든 적국들에도 갔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는 사회자가 “한국은 어느 쪽에 있었나? 북한에 있었나?”라고 웃으며 묻자, “남한에 있었고 일본도 갔었다”고 대답했다.

라보프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국을 적국이라고 표현한 이유가 뭔가?’ ‘한국을 방문했으면서 남북한을 구별 못하나’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격한 반응이 나온 데는 지난 9일 ‘트랜스포머2’의 마이클 베이 감독과 라보프, 메간 폭스 방한 당시 프로모션에 두 시간 가까이 지각한 것도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다. 라보프의 발언에 대해 ‘농담인데 너무 민감하다’ ‘보통 외국인들은 남한과 북한을 통칭해 한국이라고 부른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트랜스포머2’는 24일 국내에서 개봉 첫 주 만에 전국 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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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