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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22 13:28: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최근 스캔들이 불거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패리스 힐튼(오른쪽)

꽃미남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포르투갈)와의 관계를 ‘좋은 친구’로 매듭지으려 했던 호텔 재벌 상속녀 패리스 힐튼(28·미국)의 바램이 뜻대로 실현될 전망이다.

호날두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대중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힐튼은 진정으로 쿨한 여자”라며 “나와 힐튼은 젊다. 우리는 우리 연령대의 다른 사람들처럼 클럽에서 시간을 보냈을 뿐”이라고 말했다.

또 “힐튼은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바쁜 사람이다”며 “나도 마드리드에서 바쁘다. 우리가 다시 볼 수 있을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11일 미국 할리우드의 한 클럽에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자축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다. 역대 최고 이적료인 8000만 파운드(약 1640억원)의 몸값이 매겨진 호날두답게 호화스런 파티를 열었지만 그곳에는 힐튼이 있었다.

힐튼은 호날두의 몸에 기대어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뜨겁게 애정 공세를 펼쳤다. 이같은 두 사람의 모습을 다음날 미국과 영국 언론이 “뜨거운 하룻밤을 보냈다”는 내용으로 일제히 보도하면서 스캔들로 번졌다.

지난해 7월 호날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가 거절을 당했던 힐튼이지만 막상 스캔들이 불거지자 서로의 관계를 ‘좋은 친구’라고 선을 그었다. 힐튼은 스캔들이 불거진 지 닷새 만인 지난 16일 영국 언론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나는 매우 좋은 친구일 뿐”이라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후에도 세 명의 여자와 로스앤젤레스의 호텔에서 뜨거운 밤을 보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는 등 잇단 파티 스캔들에 시달리느라 힐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해오지 않았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날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무미건조한 발언들만 쏟아내 힐튼이 희망대로 서로의 관계를 친구로 매듭짓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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