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6.21 17:09: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4회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단양에서 지난 19일 열려 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노익장을 과시했다.

지난 19일 단양에서 열린 제4회 충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한 12개 충북도내 시.군선수단 1천655명의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다양한 경기를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날 생활체조에 참가한 12개시.군 어르신들은 각양각색의 화려한 의상과 함께 즐거운 음악에 맞춰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연을 통해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9988현수막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60세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최고령자로 참가한 김광운(85)씨는 진천군 탁구(70세)종목에 참가해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 각 종목별 우승팀은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음성군(남) 청주시(여) 제천시(혼성) △볼링/ 이치길.임한성(음성.단체) 이기용(충주.개인) △정구/최종열.지용혁(60세1) 김창완.안경남(60세2) 유경준.강래봉(70세1) 노창현.이동섭(70세2) △궁도/청원군(단체) 김정발(청원.개인) △그라운드골프/제천시(남자단체) 이창원(제천.남자개인) 충주시(여자단체) 김말재(여자개인) △윷놀이/청원군 △생활체조/충주시 △테니스/곽달영.장역식(60세1), 이정구.장영철(60세2), 김병철.김교선(70세1), 황윤옥.신상옥(70세2) △탁구/박대식.우세범 등 14명 △배드민턴/박만수.김병운 외 18명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