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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6.14 16:04: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일본의 유명 프로레슬러 미사와 미쓰하루(46)가 경기 도중 상대선수의 기술에 걸려 머리를 다친 뒤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14일 보도했다.

히로시마현 경찰와 대회를 주최한 프로레스링 단체 '노아'에 따르면 이날 밤 히로시마 현립 체육관에서 벌어진 메인이벤트 태그매치에 출전한 미사와가 경시 시작 25분 뒤 상대 선수가 등뒤에서 감싸안고 넘어지는 백드롭을 당하면서 링에 쓰러졌다.

경기는 심판의 경기중단으로 상대 선수가 승리했는데 미사와가 일어나지 않아 동료 레슬러와 구급대원이 10분여 동안 심장마사지와 자동체외식제세동기(AED)를 사용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전혀 미동하지 않았다.

미사와는 사이타마현 출신으로 지난 81년 프로레슬링에 데뷔했으며 제2대 타이거마스크로 활동했다.

90년대 전일본 프로레슬링의 간판스타로 인기를 모았으며이 이후 흥행단체 노아를 창립하고 사장에 취임하는 한편 계속 선수로도 뛰었다.

경찰은 경기 관계자들에게서 사정을 청취하는 등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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