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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출신 국회의원 구성 국부포럼 공식 출범

22대 국회 발대식 및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어떻게 할것인가' 간담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4.09.04 17:06:43
  • 최종수정2024.09.04 17:06:48

국부포럼 회원들이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공동대표 엄태영·서삼석 의원 "지방 행정 역량과 경륜 바탕으로 국가와 국민을 부강하게 만들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풍조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강조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이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 국부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국회 국부포럼이 지난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22대 국회 발대식 및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부포럼은 지방자치단체장 출신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결성한 의원 연구단체다.

국부포럼은 이날 제1차 간담회 주제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어떻게 할 것인가'로 선정해, 1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2차 이전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윤상 KDI 연구위원, 윤영모 국토연구원 국가균형발전센터 연구위원, 한정희 국토교통부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 및 간담회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이종배·조은희·김선교·이인선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허성무·박용갑·김영배·김성환·신정훈·주철현·염태영·장종태 의원, 진보당 소속 윤종오 의원이 참석했다.

엄 의원은 "민생에 여야가 없듯 국가균형발전에도 여야가 없다"며 "전국 각 지역 출신 여야 의원들이 모인 국부포럼이 상생과 협력의 정치 풍조를 만들고 나아가 여야 협치를 통해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와 국민을 부강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데 국부포럼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에 관심도를 반영하듯 경남 및 전남·전북 등지에서도 100여 명이 넘게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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