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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일 정기국회 개회식 겸 22대 개원식 개최

100일 간 정기국회 대장정 개막…10월 국감
대통령 불참 예상... 개원식 최장 지각 국회 오명

  • 웹출고시간2024.09.01 15:20:00
  • 최종수정2024.09.01 15:20:00
[충북일보] 여야가 2일 윤석열 대통령이 빠진 상황에서 22대 국회 개회식을 개최한다.

국회는 이날 국회 개원식 겸 9월 정기회 개회식을 열고 100일간 정기국회에 돌입한다.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지난달 28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원식 겸 개회식을 열겠다는 방침을 여야 원내대표에게 통보했다고 전했다.

22대 국회가 지난 1987년 직선제 개헌 이후 유일하게 개원식이 없는 국회라는 오명은 피하게 됐지만 '최장 지연 개원식'이라는 불명예와 대통령 불참이라는 흠을 남기게 됐다.

이전까지 가장 늦은 개원식은 21대 국회로, 임기 시작 후 48일 만에 열렸다.

우 의장은 지난 7월5일 22대 국회 개원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채 상병 특검법 처리 및 윤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등을 놓고 여야가 극한 대치를 벌이면서 결국 개원식은 잠정 연기됐다.

개원식에는 관례적으로 대통령의 연설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이달 안에 각 정당과 상임위원회별로 중점 법안 처리가 진행된다.

국민의힘은 정기회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민생경제·저출생·의료 개혁 등 6개 분야의 170건의 주요 법안을 발표했다.

민주당도 당 차원의 경제·인구소멸 등 분야의 165건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정감사는 오는 10월7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진행된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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