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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8.21 17:06:44
  • 최종수정2024.08.21 17:06:4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4간담회실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부채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심각한 부채 문제를 해결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한 행정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의원은 이 자리에서 "만기연장·상환유예 중심의 대책이 지속되고 있지만,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정부가 폐업한 중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장과의 괴리가 존재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효과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소상공인의 부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여러 부처와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지원 체계를 하나로 모아,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중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통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송재봉·김남근·김동아·이강일 의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민변, 참여연대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 부처 및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행정지원체계의 통합과 효율적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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