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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호 성악가, 청주 꿈의 무용단에 깜짝 선물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마음
연습 중인 단원 위해 간식 40인분 지원
2주 전 꿈나무오케스트라에도 전달

  • 웹출고시간2024.08.07 17:07:50
  • 최종수정2024.08.07 17:07:50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사 최진호씨가 청주 꿈의 무용단에 깜짝 간식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은 최씨의 간식선물에 들뜬 꿈의 무용단원들 모습.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사' 최진호씨가 청주 꿈의 무용단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산타로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 따르면 최진호씨는 지난 6일 춤 수업 중인 꿈의 무용단 단원들을 위한 간식 40인분을 선물했다.

최씨는 지난 6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1호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인 그는 JTBC 팬텀싱어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하고 있다.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사인 최진호 성악가.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최씨는 이날 뿐만이 아니라 2주 전 청주 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강사진에게도 70인분의 간식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했다.

그는 여름방학에도 불구하고 꿈의 무용단 단원들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에 간식 선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씨는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대한 꿈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며 성장해온 선배 성악가로서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나눔 홍보대사답게 마음을 나누는 일에 더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꿈나무오케스트라와 꿈의 무용단을 운영 중인 청주문화재단은 "목소리만큼 마음도 아름다운 청주문화나눔 1호 홍보대사의 행보에 감사를 전한다"면서 "최진호씨의 응원처럼 아이들이 문화로 꿈을 키우고 예술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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