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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염색 봉사

연곡리 어르신들에게 '청춘을 물들이다'

  • 웹출고시간2024.08.06 11:49:51
  • 최종수정2024.08.06 11:49:51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연곡리 어르신들에게 염색을 해드리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5일 연곡리 일원에서 염색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는 수박이 출하되고 잠시나마 농사일에 숨을 돌리시는 시기에 부녀회장 10여 명이 짬을 내 이뤄졌다.

부녀회는 유쾌한 농담과 함께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정성스럽게 염색해 드렸다.

부녀회는 연말까지 15개 마을에 순차적으로 염색 봉사를 이어가 어르신들께 '가장 젊은 오늘'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임정옥 부녀회 연합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가운데 부녀회장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투리 시간을 모아 의미 있는 일을 하니 보람이 두 배가 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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