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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옥천 전국연극제 준비 '착착'

집행위원회 사무실 개소

  • 웹출고시간2024.08.05 13:12:02
  • 최종수정2024.08.05 13:12:02

‘1회 옥천 전국연극제’ 개막을 60여 일 앞둔 가운데 연극제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 사무실이 5일 문을 열었다.

ⓒ 옥천군
[충북일보] '1회 옥천 전국연극제' 개막을 60여 일 앞둔 가운데 연극제 실무를 담당할 집행위원 사무실이 5일 문을 열었다.

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1회 옥천 연극제'를 개최한다.

이 연극제는 옥천지역 예술 장르의 다변화와 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려는 황규철 군수의 공약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5월 연극제 정책 결정에 필요한 심의와 의결 기구인 군 군정자문위원회 특별분과위원회를 구성, 지역전문가 7명과 당연직 2명 등 모두 9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군은 경연식이 아닌 전국 유명 극단을 초청해 공연 문화의 질을 높이는 한편 아동극, 인형극 등을 선정해 모든 세대에게 공감을 주는 연극제로 꾸밀 방침이다.

연극제의 개막작은 극단 돌담의 '배비장전', 폐막작은 극단 예촌의 '퓨전 심청전' 공연으로 꾸민다.

또 연극제 기간인 10월 5일 '17회 옥천 예술제'를 함께 개최해 '연극이 있는 예술의 도시'로 옥천을 수 놓는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군은 앞서 지난달 6월 용인시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42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의 연극인들에게 이번 연극제를 홍보했다.

군은 집행위원회 사무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극제 추진을 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무실은 사단법인 충북연극 협회(회장 정창석)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황 군수는 "문화예술은 지역 주민의 의식을 높여 지속해서 성장하는 농촌을 만든다"라며 "'1회 옥천 전국연극제'를 통해 주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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