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설공단, 발달장애 학생과 '시민 행복의 날'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소속 13명
인라인스케이트 이론·체험 교육

  • 웹출고시간2024.08.01 16:34:12
  • 최종수정2024.08.01 16:34:12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소속 발달장애 학생들이 1일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1일 시민 행복의 날을 맞아 청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소속 발달장애 학생 13명에게 인라인스케이트 체험 시간을 선물했다.

시민행복의 날 프로그램은 사회적 약자 대상(지역 내아동센터, 장애인단체, 사회복지관 등) 시설별 무료 강습을 진행하며 체육시설 특성에 맞게 현장에서 시민소통 강화와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강습은 안전 수칙, 스케이트 장비 착용 방법 등 간단한 이론 교육 후 스케이트 기초과정 위주로 실시됐다.

지석교 충북장애인수영연맹 전무이사는 "발달장애인들은 겉보기에는 비장애인들과 다를 바 없지만 학습능력과 사회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생활체육을 통해서 아이들이 사회성을 체득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게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인라인스케이트 체험은 아이들에게 뜻깊은 계기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발달장애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하고, 적극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