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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선정

지역 인재 양성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24.07.30 15:44:19
  • 최종수정2024.07.30 15:44:19
[충북일보] 보은군이 30일 교육부의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군은 1차 선정에서 탈락했지만, 지난 6월 보은교육지원청과 군 의회 등 12개 지역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업무협약을 하는 등 2차 교육특구 선정에 온 힘을 기울였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지역맞춤형 공교육 혁신에 필요한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연간 최대 30억 원)을 받는다. 교육과 관련한 지역맞춤형의 각종 특례도 예상한다.

군은 보은 온누리 돌봄 체계구축, 보은 글로컬 지역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혁신 기반 학생 맞춤 교육 지원,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 인재 육성 등 군만의 차별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

최재형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던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애쓴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이번 시범지역 선정을 계기로 우리 지역에서 육성한 인재가 보은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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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