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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도 명문 찾아오는 '청주유도회관' 전지훈련지 각광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300여 명 하계훈련
국내 최대 규모 경기장·인근 시설서 체력 훈련

  • 웹출고시간2024.07.29 17:04:06
  • 최종수정2024.07.29 17:04:06

청주유도회관이 최적의 인프라로 전국에서 찾는 전지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은 29일부터 시작된 2024 청주유도회관 하계 전지훈련 모습.

ⓒ 충북유도회
[충북일보] 청주유도회관이 전국 유도명문 학교의 전지훈련지로 떠오르며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29일 충북유도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5일간 청주유도회관에서 전국 각지의 선수 300여 명이 충북 선수들과 함께 하계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하계훈련에는 △울산(미포초·일산중) △인천(삼산초·부평서중) △경기(과천초·다문초·과천중) △충남(백제초·규암초·부여초·부여중·부여여중·외산중·온양중) 등 다양한 지역의 유도 명문이 참여한다.

청주유도회관은 지난 2004년 개관 이후 해마다 동·하계 훈련을 위해 1천여 명 이상의 선수들이 찾는 등 전지훈련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냉·난방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경기장 시설뿐만 아니라 자체 기숙사와·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는데다, 인근에 위치한 김수녕 양궁장 체육공원과 낙가산 등이 체력을 향상을 위한 최적의 훈련장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 선수들이 청주유도회관에서 훈련하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도 전지훈련지로 선호되는 이유다.

충북 선수단은 올해 5월 전남에서 열린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유도 종목 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문호용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지속적인 전지훈련지 유치로 청주가 동·하계전지훈련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많은 유도선수들이 청주를 찾아 침체 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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