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7.22 13:16:31
  • 최종수정2024.07.22 13:16:31

22일 옥천 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주니어보드 발대식에 참여한 공직 생활 5년 이내의 젊은 공무원들이 황규철(앞줄 왼쪽서 여섯 번째) 군수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조직문화 혁신과 일하는 분위기 개선을 위해 22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활 5년 이내 젊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한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했다.

군 주니어보드는 지난 2022년 최초 구성한 뒤 매년 신규 공무원을 선발해 수평적 관계로 운영하는 청년 협의체다.

다양한 부서와 직렬로 꾸려진 구성원들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에 앞장서는 한편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 구성원들은 황규철 군수와 자유로운 대화시간을 마련해 특별휴가 사용에 관한 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니어보드는 오는 11월까지 팀별 수시·정기모임 진, 간부 공무원과 소통 회의,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규철 군수는 "젊은 공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 주니어보드를 군 공무원뿐만 아니라 주민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