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6.07 17:21:5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녹십자는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아시아 최대 생산규모의 혈액제제 및 유전공학 의약품 공장을 준공하고 8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갖는 다고 밝혔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12만6천45㎡부지에 건축 연면적 3만6천353㎡의 규모로 미국(FDA)과 유럽(EMEA) 기준의 최신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생산시설로 총 1천300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05년 11월 착공한 녹십자 오창공장은 기존 신갈공장의 생산 설비를 이전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분획제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전자 재조합제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생산라인과 이를 연계한 실험실 및 통합 물류센터를 갖추고 올해 초부터 생산에 돌입했다.

녹십자 측은 이처럼 생산라인이 선진관리 시스템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됨에 따라 여기서 생산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시장 진출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오창공장 준공으로 첨단 바이오의약품이 미국 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녹십자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며 "세계무대를 향한 녹십자의 '제2의 도약'이자 42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