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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18 14:21:54
  • 최종수정2024.07.18 14:21:54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지역내 재가 정신질환자 중 우울증 환자, 자살 고위험군과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마음 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음 챙김'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원예 치유 활동과 음식 요법(농작물 수확, 농원 산책, 멜론 빙수·단호박 백설기 만들기) 총 4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농장 체험활동과 친숙한 먹거리를 활용해 닫힌 마음을 열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도록 하며, 우울증 자가검진(PHQ-9)으로 개별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치료비를 지원한다.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1대1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실시해 △치료비 지원 △약물 관리 △일상생활 훈련 △구직 훈련 △사회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043-536-8387)에 문의하거나 누리집(jcmh@jcmhc.net)에서 확인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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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

[충북일보] "버티면 잊혀진다는 나쁜 선례가 생기지 않도록 유가족과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는 더불어민주당 오송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단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의 입장은 여전히 단호했다. ◇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더불어민주당 '오송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TF' 단장으로서 소회는.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지난 달 19일 유가족분들과 함께 궁평2지하차도에 다녀왔다. 자동진입차단시설이 설치되긴 했지만, 미호강 범람 시 지하차도에 물이 들어오는 걸 막을 수 있는 차수벽이 설치되지 않았고, 관련 정비가 좀 더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충북도는 장마를 앞두고 궁평2지하차도를 급하게 재개통하려 했다. 유가족과 시민사회의 반대로 개통이 연기되긴 했지만, 충북도가 벌써 오송참사로 수많은 시민이 희생되었던 아픔을 잊은 것 같아서 화가 많이 났다. 유가족과 피해자의 시간은 아직 23년 7월 15일에 멈춰있는데, 충북도는 참사를 서둘러 무마하려는 것 같아서 마음이 참담했다. 지자체에서 책임을 회피하고 정부에서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사이, 유가족과 생존자분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진상규명과 책임